뻘플이라 죄송한데...

치아... 로 읽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직업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주적이시군요. 저는 독재성향이 있어서... 집사람의 종교의 자유를 박탈했습니다. (권유하니 쫓아오더군요. 제가 믿으라면 믿겠다고 하는게 이뻐보였습니다. 그냥 저를 믿는듯..) 대신 설겆이와 청소의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

그런데 결혼식을 두번하시면 하객들 초대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하아... 저 같으면 수용하겠습니다 ㅡ,.ㅡ

다 같이 잘살려면 잘살수 있죠. 저희 큰집도 형수님 들어오고 나서 원래 무교였지만 형수님 따라서 전부 교회에 나갑니다. 뭐 특별히 신앙심이 있어서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는거죠. 거기다 제사나 차례도 다 지내고, 형수님은 절도 합니다.

저는 무교라.. 남자친구 종교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만약 결혼하고 나서 저한테 그 종교를 강요하면 쫌.. ㅎㅎ

우리집안은 all 크리스찬이라는;; 심지어 형부네집안도 모두;

하아. 베팍 게시판 보다보면 나 데려갈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 지고 덜컥 겁이 ㅠㅠㅠㅠ ㅜㅜ

인기유저 왜이러세염~ 데려갈 사람 넘쳐나니 잘 골라서 가세요~

개신교와 카톨릭은 본래 하나죠.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2년전 종교 때문에 결혼 약속한 여자랑 헤어지게 됐었음.

제가 그래서 여자만날때 종교를 따지게 됐죠...
어릴때의 아픔이 있었기에..ㅎㅎㅎㅎ

지금도 1순위는 종교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