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저 이브랜드 완전 좋아라 하는데....
나갈떄 마다 2~3벌씩 꼭 사오는...
매장이 어두 침침하고 밖에선 안을 절대 볼수 없고..
매장에 자기네 향수 진하게 뿌려 놓져...
그러고 보니 보스턴에서 빤쥬도 안입은 남자들이 상의벚고 안내 해주던 기억...

얼마전에 동경에 놀러왔던 ㄱ 냥이, 긴자에 아베크롬비매장이 왜일케 북적북적하냐고 의아해 하긴 하더군요.ㅎ
디쟌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서양인 체형에 맞춘지라, S도 저한텐 좀 크더군요.ㅡ.ㅜ) 관심 없었습니다만,
일본이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고가브랜드를 대처할만 중저가 브랜드에 눈을 돌린지라, 인기를 끈듯 합니다.

저런 속내가... 지금까지도 안샀지만 앞으로도 안사야;

미국 대학생들이 abercrombie나 hollister 등을 참 선호하더근여,,유학생들 태반은 이 브랜드를 많이 사입었던 듯 싶어여,,

저 역시 물론이구요,,꽤 비싸지만 한국에선 구하기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 그랬던 듯 싶네여,,귀국할 때 반팔티 8장 사재기 해와서 친구들 선물로 줬던 기억도 나는군요

저부터 반성해봅니다,,

역겨운 기업이네.. 인종차별적 뉘앙스를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윤리적 소비 행위는 고도화된 자본주의 하에서 시민의 무기가 되어줄 수 있는 것일텐데..
또한 시민의 세계적 연대라는 부분을 의외로 수월하게 성취하게 해줄 단초도 가진 것 같아.
물론 자본주의에 종속된 형태의 시민 운동이란 한계성은 가지겠지만 연대의 체험이란 건
거대한 자산으로 남아줄테고...

베팍에서도 훈남차별이 공공연하게 만연되어 있어서 제가 참 힘들어요. ㅠㅠ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특히 여름티셔츠랑 겨울 패딩 후드류가 예쁘다는;;
살일이 별로 없어서 구매한 적은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 이랜드 브랜드 후아유가 여기 디자인 흉내 좀 내고 있죠;; ㅋ

아...좋은 글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