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총사퇴 운운할때부터 왠만한 사람들은 응??그래?? 이러면서 하나보자도 아닌 웃기내;;; 이랬을껄요... 저도 그랬고
역시나 한나라당이 개무시하고 대리투표까지 하면서 한건 민주당이 그동한 행적의 업보라고 할 수 있는거임

아마 제가 가진 민주당에 대한 애정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남아있을 거 같아여.

이런 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등따시고 배불렀던 것도 친노이며 자기파괴적이고 분열적인 정치로 아무것도 못하고 정권 넘겨준것도 친노인데

누구탓을 합니까?

제발 친노가 맘에 안 들도록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총사퇴 한다더니 뻥카..

계속 이야기 나오지만 한나라당보단 낫잖아 말고 하는게 뭐가 있는지??

님 입맛에 딱 맞춰서 정치하는게 가능합니까? 정세를 보고 판단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과거의 실패로 인해 오늘의 이러한 사태를 연출될수 있도록 한 숨겨진 손은 도데체 누구입니까??? . 정권 재창출은 우리의 의무가 아니라고 말하던 집단은 도데체 누구란 말입니까?

그런 개판을 수습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나오는 잡음만 가지고 민주당을 비판하다니 정말 이러한 균형감각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이해가 불가능하군요

저도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이중대 혹은 삼중대라는 식의 이야기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의 움직임은 민주당이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당위보다는 어떻게 하면 민주당이 생존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동안 잘 한 것은 잘 했다고 이야기하고 민주당 입장에서 변명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앞으로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비단 저의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어제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것을 민주당의 책임이란 이야기도 아니고, 수습하란 이야기도 아닙니다.

수습하는 노력이라도 하란 이야깁니다. 민주주의 세력이라고 입으로만 떠들면서 의회쿠테타가 발생했고, 당대표가 사퇴하는 가운데 총사퇴를 운운하던 이들이 입을 싹 닦았네요.

개판을 수습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언제까지 수습하는 노력 가운데 생기는 잡음이라고 입으로만 떠들것이냔 말입니다.

그래서 정권창출이나 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몸사리는 정치를 지난 정권 내내 했던 결과가 지난 대선과 총선이네요.

그리고 쌍용차 사태 등에 대해선 왜 입을 닫고 있는 겁니까? 그 부분에 관해선 민주당의 책임도 분명히 큰데 입을 닫고 있네요.

제발 뭐라도 좀 하란 이야깁니다. 입으로만 떠들지 말구요..

노무현 정권 5년의 책임이라는 부분에서 보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은 노무현 정권 5년의 책임과 반성 문제가 아니라 지난 민주정권 10년을 보고 생각해보자는 거죠. 그리고 대중들의 시각은 이미 노무현 정권 5년의 책임 문제가 아닌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가장 앞서 지켜야할 책임이 큰 민주당이 무엇을 했는가 입니다.

아니 지지를 해주고 책임을 맏겨야지 마음은 친노에 가있는분이 왜 책임을 민주당에 묻습니까? 친노한테 가서 물어보셔야죠.

민주당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민주당의 미래가 과연 우리의 미래가 될만한 현실적인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친노가 과대평가 되어있다 혹은 친노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라는데에는 긍정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의 민주당이 우리의 미래가 되긴 힘들다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자연스런 인식이 아닐까 합니다만...

진보신당은 언제나 주목받을 수 있으려나 -_-

긍정적으로 시선이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심리적인 거리감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본인이 쓰신 글입니까? 박스치고 하신것이 꼭 퍼온듯한 형태로 보이는데...

제가 쓴 겁니다. 베팍이 좌우폭 너무 넓어서 읽기 편하게 좌우폭을 좁혀보려고 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친노만이 희망이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친노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친노신당의 정치가 현실에서 드러났을때 그것이 반드시 우리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다만 현실정치에서 이렇게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접어들게 되면 결과적으로 친노에게로 기대가 쏠릴 수 밖고 없고 그동안 수면아래에서 논의되어오던 친노신당 창당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뿐입니다.

행정부와 과반의 의석을 가지고 오늘날의 이꼬라지로 나라를 이끌어온 친노에게 기대를 하신다는 균형감각앞에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웃고 말아야죠.

행정부와 과반의 의석을 가졌을 때 대통령에 등돌리고, 당으로부터 친노 축출하려던 민주당에게 기대하는 것보다야 낫죠..

아......대단하다 진짜..

더 대단한 분도 계셔서....

새로운 구도에서 이를테면 진보-보수 구도라면 살찐그리피스 님의 말씀이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MB 정권이 들어오면서 낡은 민주-반민주의 구도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상황입니다. 노무현 정권의 실패가 오히려 민주주의의 증거로 다시금 조명받는 시절이라는거죠. 어쩌겠습니까? 민주-반민주의 낡은 구도로 정치를 재편해버린 MB를 탓해야죠...

그러나 그 책임조차도 민주당에게 묻는 친노지지자들의 사태판단은......




말을 말자.

지금 민주당이 그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책임회피는.....

말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