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한 무식하고도 용감한 설명~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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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레인 10-01-21 19:37 110.♡.♡.37 양자역학 얘기만 나오믄 경기가 일어날라캐여 +_+ 양자역학 얘기만 나오믄 경기가 일어날라캐여 +_+



NiceTo 10-01-21 19:38 125.♡.♡.143 횽아... ㅠ_ㅠ 나 이거 쓰면서 횽아가 볼까 무서웠음여;;; 횽아... ㅠ_ㅠ 나 이거 쓰면서 횽아가 볼까 무서웠음여;;;



▶◀ dr.레인 10-01-21 19:40 110.♡.♡.37 저 물리 잘했었는데 양자역학에서 물리학도의 꿈이 무너졌어혀 말로 공부할 때야 좋았지, 저기서 쫌 더 나가믄 역삼각형 꺽쇠 난무하는데 인간의 언어가 아님;;;; 이집트 상형문자에 가깝지; 저 물리 잘했었는데 양자역학에서 물리학도의 꿈이 무너졌어혀 말로 공부할 때야 좋았지, 저기서 쫌 더 나가믄 역삼각형 꺽쇠 난무하는데 인간의 언어가 아님;;;; 이집트 상형문자에 가깝지;



[DNA] 텔레만 10-01-21 19:39 59.♡.♡.29 추천요. 승리의 나사마. 추천요. 승리의 나사마.



NiceTo 10-01-21 19:43 125.♡.♡.143 승리의 나사마라기 보다는 무식해서 용감한 나사마라고 해야;;; 승리의 나사마라기 보다는 무식해서 용감한 나사마라고 해야;;;



NiceTo 10-01-21 19:50 125.♡.♡.143 김겨울 님이 조만간 댓글 다실 거 같은데;;; 제가 잘못 적은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너무 때리지는 말아 주십,,, 쿨럭~ 쿨럭~ ㅠ_ㅠ 김겨울 님이 조만간 댓글 다실 거 같은데;;; 제가 잘못 적은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너무 때리지는 말아 주십,,, 쿨럭~ 쿨럭~ ㅠ_ㅠ



김겨울 10-01-21 20:00 64.♡.♡.39 사실은 이 글이 올라온 것도 모르고 밑에 사진에 리플을 달았습니다만, 깜짝 놀랄 정도로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ㄷㄷㄷ 정말 놀랐습니다. 수학을 이용하지 않고 이 만큼 설명이면 덧붙일 내용도 없네요. 더 이야기하려면 수학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공대에서도 양자역학을 배우나요? 사실은 이 글이 올라온 것도 모르고 밑에 사진에 리플을 달았습니다만, 깜짝 놀랄 정도로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ㄷㄷㄷ 정말 놀랐습니다. 수학을 이용하지 않고 이 만큼 설명이면 덧붙일 내용도 없네요. 더 이야기하려면 수학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공대에서도 양자역학을 배우나요?



좌현진우원상 10-01-21 21:34 61.♡.♡.222 움... 일단 저는 안 배웠습니다. 대학물리학에 한 장 정도는 나왔던 것 같기는 해요. 움... 일단 저는 안 배웠습니다. 대학물리학에 한 장 정도는 나왔던 것 같기는 해요.



NiceTo 10-01-21 22:15 125.♡.♡.143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ㅜ_ㅜ 학교다닐때 현대물리학을 배우면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간략하게나마 배운 적이 있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ㅜ_ㅜ 학교다닐때 현대물리학을 배우면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간략하게나마 배운 적이 있습니다.



{DNA}1대당수 10-01-21 20:08 221.♡.♡.175 오오오오옷 이거 재밌겠닭 찬찬히 읽어볼께여 오오오오옷 이거 재밌겠닭 찬찬히 읽어볼께여



해태브라벗고 10-01-21 21:02 211.♡.♡.237 고양이 사진 보러 왔다가 첫줄만 읽고 댓글쓰고 창 닫습니다 고양이 사진 보러 왔다가 첫줄만 읽고 댓글쓰고 창 닫습니다



좌현진우원상 10-01-21 21:34 61.♡.♡.222 슈뢰딩거는 고양이를 싫어했나 봐요 <- 근데 코펜하겐 해석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하기 때문인 것이 맞는거죠? 슈뢰딩거는 고양이를 싫어했나 봐요 <- 근데 코펜하겐 해석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하기 때문인 것이 맞는거죠?



NiceTo 10-01-21 22:19 125.♡.♡.143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해서 문제라기보다는...(물론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양자역학 자체가 우리의 직관과는 매우 다른 이야기를 해주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조차도... 양자역학을 듣고도 혼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양자역학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기때문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어쨌거나 물리학자들은 실험 결과를 잘 설명해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구체적인 해석의 정합성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철학의 문제로 미뤄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알고 있어요.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해서 문제라기보다는...(물론 양자역학을 거시세계에 적용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양자역학 자체가 우리의 직관과는 매우 다른 이야기를 해주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조차도... 양자역학을 듣고도 혼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양자역학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기때문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어쨌거나 물리학자들은 실험 결과를 잘 설명해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구체적인 해석의 정합성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철학의 문제로 미뤄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