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대길이처럼 10년 어케 찾아댕기면 여자사람이 구해지려나혀? 아... 이건 스톡허인가;;;

대길이가 언년이 죽여블라고 찾은 거였으믄 대반전;

하아... 저도 혹시 애타게 저의 인연이 되어줄 여자사람을 찾다가... 드디어 찾았는데... 10년 동안 헤메여서 악에 받친 나머지 보자마자 싸다구를 갈기면 어떻하졍? =ㅂ=

전 진짜 야속한 마음이 먼저 들어서
나쁜 남자가 될 거 같음 ㅋ

ㅋㅋㅋ 이거슨 진짜 대반전;;

대길이가 추노꾼이 된 이유가 낫 크리 날린 언년이 오빠 종 떄문인것도 크긴한데..언년이도 잡아 족치려나 ㄷㄷㄷ

실제로도 애증이 교차하는 묘한 감정인 거 같긴 하지만
애가 큰지 증이 큰지 아직 본인이 명확히 밝힌 적이 없뜸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물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죠
피디가 케릭터 구축하는 능력은 진짜 A+

아이리스가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였다면

추노는 숨은 보석을 찾은 듯 +_+

피디 이 정도 해주면 방송국에서도 밀어줄테니 다음 드라마도 기대되네요.

전작도 엄청 대단했지만
불과 1년 남짓 새에 이토록 업그레이드가 될 줄이야 ㄷㄷ

추노 시나리오 쓰신 분의 조정을 까는 대사에 주목해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ㅋ 노통 서거하시고 바로 봉하로 쏘신 분이시라는..

아항 ㅎ 슬슬 정치적 음모가 표면으로 드러나는 와중인데
주목해서 봐야겠네혀

넵! 저도 대사 하나하나 곱씹어가면서 보고 있어요~ ^^ 허투로 들어간 씬이 없다...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설화 짱!

저도 10년간 누구를 찾아다니면 설화같은 사람이 절 좋아해주려나여??ㅎ

대길이가 설화를 대략 열닷냥에 업어오는 거에 주목하시고 무예를 닦으세요.

설화같은 여자는 좀 감당이 안될 듯 ㅎ

그래도 맘 준 사람한테는 지고지순 할 거 같지 않나혀? ㅎㅎㅎ

바람핀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고뭉치라서 ㅎㅎㅎ
겁나 피곤할 듯

마누라가 출장간 동안 차팔고 펀드 깨서 밥사먹고 혼자 나이트가서 딴 남자들 테이블 양주값 쏴줬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ㄷㄷㄷ

�聞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 비유 쩐다

비유 쩌는군여 ㄷㄷㄷ

설화는 역시 안 되겠;;

이다해야 뭐... X꽃선녀라든가, 에덴의X쪽 같은 개쓰레기 드라마에서도 홀로 돋보일 만큼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이니... 두말하면 잔소리죠.

장혁이야 뭐... 완전 자기 연기의 컴폿 존 (우수에 찬 터프가이... ㅡㅡ;)안에서 노는거이니...
한치 어색함도 없이 극중 인물을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는 셈이고... ㅎㅎ

두사람은 정말 흠 잡을데가 없죠.

다만....... 조연급 출연자들이 쉣.......

윤지민은 좀 빠지면 좋겠더군요.
허우대도 큰 아해가 팜므 파탈 무술고수랍시고 허둥대는거보고 있노라니 닭살돋더군요.
이건 정말 배우/캐릭터 싱크에 문제가 많다능..

김하은의 경우는.... 표면상으로는 하는짓 보면 제일 복잡한 캐릭일수도 있는데
연기 스탠스는 딱 3가지더군요.
"대길이한테 아양떠는 모드" ,"왕손이 갖고 놀기 모드" ."기타"
얘 역시나 미스로 생각되네요.

치파오에 스타킹(?혹은 타이즈?)만 안신었어도 제가 몸바쳐서 옹호했을 텐데 말입니닭!!!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던게... 장혁 연기 못하는 줄 알았는데 추노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는 글이었어요. 장혁 출연작들 보면... 연기 못한다 소리 들을 필모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다해는... 기본적인 연기는 참 좋은데... 캐릭터의 개연성이 좀 부족한 탓인지 추노에서 겉돈다는 느낌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리고 윤지민은... 머 몸매가 좋아서... 으응? ㅋㅋㅋㅋ

장혁 진쫘 촹촹임
결혼하고 나서 좀 무르익은 듯

ㅎㅎ 장혁은..... 자기 연기의 컴폿존 (아주 편안하고 쉽게 연기하는,, 익숙한 존)이 좀 좁은 편이죠.
대신 그 안에서의 연기 하나는 아주 기똥차게 잘하죠.

장혁의 자기 연기의 존 안에서의 연기는
3점슛라인 안쪽의 코비,
혹은 크로스 날라올때의 클로제의 머리... 급이라 해도 무방할겁니다.

그걸 벗어나면 시망이져.. ㅎㅎ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껄렁거리는 쪽으로 연기는 일가를 이룬듯. ㅋ

껄렁거리는 쪽 연기의 대가... ㅋㅋㅋㅋㅋ

불한당 전문배우 ㅋ

'불한당' 이란 제목의 드라마에서 주연도 했죠.

장혁은 연기를 못한다는 느낌보다 연기의 폭이 좁다는 느낌이 강하죠...

솔직히 자기 스타일의 캐릭터만 맡으면 장혁도 상당히 잘 어울리고 연기도 괜춘한 듯 합니다.

장혁하면 떠오르는게 약간은 코믹스럽고 간지 잡는 액션 캐릭터라는 인식이 강해서;;;

추노가 케릭터도 다양하고 스토리도 박진감 있고 숨겨진 음모도 있는 거 같고
제가 보기엔 이거 딱 게임 스토리로 적합한데 말입니다 ㅎ
어디서 제작하는 데 없나 �e�e

게임같은 경우에는... 사실 다양한 인물의 시각을 동시에 보여주는게 힘들죠. 드라마나 영화가 관찰이라면 게임은 참여에 가깝기때문에 몇 인칭에서 볼 것인가가 확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게임이나 드라마(영화)는 애초에 출발선을 다르게 놓고 기획을 해야지한 쪽에서 성공했으니까 다른데서도 통할 것이다 이렇게 접근하면 거의 대망하더라구혀;;;

아니에여 ㅎ MMORPG같은 경우에는 종족을 나눠버리믄 되혀 ㅋ
주인공을 정하는 게 아니라 여러 케릭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 하는 방식이라면
각 케릭터가 풍부한 이야기거리를 갖고 있는 게 유리하죠

물론 스토리는 드라마랑 다르게 가져가야 할 테고
인물 설정만 따 와도 훌륭한 소재 같은데
업복이는 총을 쓰고 송태하는 언월도 대길이는 온갖잡무기; 이종혁(얘 이름이 머더라;;)은 검
인물들마다 특화된 무기도 개성적이더군효 하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