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진 않지만 대체로 만족 어쩔수 없이 만족하며 사는 수밖에...

로또를 사자

외롭지 않은 척이라면 모를까, 외로운 척이란게 가능할까요? 외로운 척이란건 외롭지 않은 사람이 외로운양 하는 것인데... 실제로 외롭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은 사막의 물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 사막의 물

아아... 확실히 사막에도 물이 있긴 하죠... 사람중에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지금 저는 대단히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 무려 외롭지 않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럼 난 사막의 콜라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콜라병같은 몸매의 처자만이 갈증을 해소해 줄수 있겠군요~~^^

처자라면 콜라캔이라도 환영

빨랑 자

금방 일어났어

뭐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보듯이 자기눈으로 자기를 바라보기에.

만족한 삶이란 것도 결국엔 자기눈으로 본 삶이기에. 전 찐짜로 외로운 까쥬기구요...

빨랑 자

인간 고통의 근원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족도 모르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그놈의 욕심때문에 하루하루 더 힘들게 사는거져... ㅠ

욕심에게 먹히는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나 님이나

욕심에 먹힌다라고 생각하기보다요....

그 욕심이 하루하루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독버섯도 잘쓰면 보약이 되는 것처럼
욕심이란 놈도 다른 시각에서 보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이 꽤 많을 수 있거든요.

독버섯 잘써서 약이 되는 사람이나 욕심이 원동력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은 소수의 능력자나 가능한 일인듯한데
그러고보면 광속구님은 선택받은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 욕심때문에 자기자신을 괴롭게 만들고 독버섯 잘못먹어서 하루종일 고통속에서 사는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니 말이죠...

어떤 삶을 살든...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게 중요한듯한데 잘 안되니 그게 또 힘들군요

독버섯을 처방해줄 의사가 필요하듯...
협려님도 좋은 멘토를 만나 행복해지셨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도 훌륭한 분이지만 말이죠~ (더 행복해 지시라는 얘기)

그 멘토 왠만하면 김태희같이 생기면 좋을텐데...(그렇다면 더 행복해 질거라는 얘기)

한때....주변의 시선을 무척이나 신경썼던 저인지라...... 이 글이 남의 글 같지가 않네열...

지금도 신경쓰는거같은데?

예전에는 더 심했죠.....

누구는 합격해서 임관하고, 누구는 어떤 직장에 들어가고, 누구는 어떤 집 처자와 결혼하고, 누구는 아버지가 뭐하시고....

아.... 쓰다보니 ..... 옛 생각이 나네열....^^;

누구는 합격해서 임관해서 서울발령나서 주말마다 놀아달라고 하고
누구는 어떤 직장에 들어가서 주말마다 놀아달라고 하고
누구는 어떤 집 처자와 결혼해서 그 처자네 회사 아이스크림 가져와서 먹자고 하고
누구는 아버지가 저하시고...

댓글보니 옛생각이 나긴하네요 ㅋㅋ

가치관이나 생활태도는 만족하지만 스스로는 지독하게 혐오하는 저로썬 ㅋ_ㅋ

살다보면 어느순간 자기혐오가 자기애로 바껴있는 자신을 발견할 날이 언젠간 올지도

그럴리 없음 ㅎㅎ
굉장히 근본적인 문제라서~

근본적인 거라면 불펜유저가 안생기는것과도 맥락이 비슷하겠군

그렇다면 뭐...안옴

팔 & 다리 멀쩡하고..
잘 보고.. 잘 듣고.. 말 잘하고..
이대로 멀쩡히 죽는게 가장 큰 소원인 저...


전 충분히 행복해요...

그 행복 영원하길

형두요..

백수가 되니 제주여행은 꿈은 더욱 멀어진다.... ㅠㅠ

진중권도 백수된 마당에 뭐 서운해하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