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수 없죠. 연애하는 수밖엔.

사랑이 있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입으로만 사랑해하는 연애는 원나잇이나 매한가지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느 순간부터 연애라는 레벨을 상당히 높게 잡아버리게 되었다는

조낸 남성중심적 발언이지만...
원나잇도... "너를 2시간만 사랑할꼐"로 바꾸어주는 낭만도 필요한거잖아요..ㅎㅎ

난 그 말조차 정말 진심이라면 사랑이라고 생각하고싶은데
2시간만 정말 사랑할수도 있는거니까...

물론 그럴만한 사람을 만난다는 자체도 인생에 있어서는 행운일지도...
뭐 사실 찾아보면 그런 매력적인 사람도 아직은 많을거야...

가끔은.. 아주 가끔은.. 타인의 매력이라는게 타인게 나오는게 아닌
내가 타인을 판단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깐 내가 결정지으면 그게 매력이 되버린다는거죠.

물론 이걸 눈높이로 결부짓는 사람도 있지만요.. 흐흐


암튼 (설령)원나잇이라 한들 순간적으로더라도 애정을 느꼈던 사람과 하는게 좋죠.
그리고 애정이든 갑정의 교감이든간에
그 소중한 순간을 심장과 두뇌에 각인시키고
그런 것들을 찾아 떠나보는거죠 뭐.


아직은 소년이네요 신조횽아..흐흐.

사실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그런 컨셉으로 가고싶은건지도

뭐 진실은 서랍흉아의 엑스파일안에

이럴때 선호하는 배우가 누군지 물어봐야 하는건가요? +_+

일단 은퇴한 호...
음...호이시 그레이시 ㅎ..ㅎ;;

저와 똑같........................................

그냥 일단 연애를 시작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ㅠ
첫눈에 확 오는 사랑도 있지만 점점 쌓이는 사랑도 있잖아요 ...

내 기준에서 점점 쌓이는건 사랑이 절대 아님

아무리 읽어도 결론은 연애네요... ㅎㅎㅎ...

돌로레스님 그게 아닙니더. 협려 옹의 결론은

여자는 아직까지는 좋은거같다... ☜요겁니다!!

여자가 좋으시댑니다 ^^;;;

그냥 연애라면 언제라도 할수있다는말까진 오버지만 신경만 쓴다면 기회는 많을텐데 위 댓글처럼

사랑이 있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입으로만 사랑해하는 연애는 원나잇이나 매한가지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느 순간부터 연애라는 레벨을 상당히 높게 잡아버리게 되었다는

빨리 연애 쩜 하세요~~~
주말에 벙개에서 데이트로 바뀌길 ^^

이젠 주말마다 공연 여행에 시간을 허할생각인데
그런건 둘보다 혼자가 편해요...후후후...

앵글양 내일 오는건가? 고기먹으러 갑시다...

저도 혼자서 보러 다니는거 좋아해요~
한국에 있을때도 참 좋아했는데
일본에 오니까 더 심해진 느낌?
고기만 혼자 꾸워먹을줄 알면은 다해본것 같은데 ㅠㅠ ㅋㅋ
저 월요일날 가용~~~~ ><

오면 연락해혀...
주말즈음이나 편한시간에 한번봐혀

보고싶은 사람 명단작성해서 쪽지주세혀 ㅋㅋㅋㅋ

누구나 다 그러하겠지만, 사생활 간섭받는 게 너무 싫어서 결혼은 진짜 힘들 것 같아요. -_-;;

사적인 질문 받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누가 꼬치꼬치 저에 대해 캐 물으면, 완전 정색하면서 썩소를 날리곤 하죠.(남녀노소 가리지 않고요)

결혼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무척 많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결혼하기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 그걸 빨리 깨닫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ㅅ'a

너나 나나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건 어짜피 그동안 나온 글만 봐도 아는건데
내가 하고싶은말은 인간으로 즉 남성 혹은 여성으로써 이성에 끌린다는거 그거 마저도 거부하면서 살고싶지는 않다는건데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free한 삶을 산다고 비춰지는 그런 스타일로 살수밖에 없다는건데
난 아직까진 그런 free라는건 익숙하지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수도승의 삶처럼 살고싶지도 않다는건데 그게 고민스럽다는 글일듯

협려 옹께선 아직 사랑할 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러신 거에요.
저는 감정이 메말라서 그러한 고민조차 없거든요.

끌리는 이성이 있든 없든, 인연이 오든 말든,
전 싸그리 다 무시하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내가 보기엔 넌 돈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뜨끔. 돈도 없고요, 자신도 없고요, 귀찮아요.
누군가 제 옆에 있는 게 그렇게 귀찮고 불편할 수가 없어요.

너 연애는 해본적있는거냐?

제가.....................사적인 질문 안 좋아한다고 그랬잖아열!!!!!

진짜 날 잡아서 펫더 할부지랑 같이, 남산에서 굴려야겠네혀! ㅡㅡ+

간만에..양파 이모티콘이다~~ ㅎㅎㅎ

서울 무서워서 오지도 못하면서 맨날 남산이래 후후후

ㅡㅅㅡ;;;;;촌놈이라 서울이 무서운 걸 어쩌라꼬요 ㅠㅠ

하긴 뭐 그렇게 그냥 살다 죽는것도 그만인게지
인생따위 뭐 있다고

깃털같은 연애부터 하고..
그다음에 또 생각해 보도록 해요.. ^^

일단 깃털같은 연애를 하려고해도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란게 있으니까요
그걸 낮춰야한다면 또 그게 스트레스니...

내가 잘났다 못났다의 문제라면 고쳐볼테지만 일단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 시작이 되는 존재
즉 상대방의 문제라서 아무리 내가 스타트를 해보려고해도 시작할순없다는 상황이네요

그래요?
그러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여성이 먼저 다가오면..
할 마음은 있어요?
흠.. 딱히 그래보이지도 않는데..

마음 있습니다

마음이 있다면..
이 상큼한 봄날에 가이드라인을 낮추지 않아도 부합되는 여성이..
얼른 눈앞에 나타나길 바랄 수 밖에 없네요.. ^^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생각외로 많긴하죠

인연이 닿지 않을뿐이지만

일단 연애일듯...

근데 누구랑?

철퍽-_-

다른건 다 안보고 일단 외모는 김태희여야합니다
농담아니고 진담

뭐,,,여러가지 있지만,,,말이 통하고 느낌이 와야죠,,,

느낌쪽은 동감하는데
말이 안통한다는건 제가 감당할수있을듯요
말이 안통하는 남자, 여자분 제가 조금만 신경쓰고 배려하면 충분히 살아갈수있을거같습니다

빨리 연애하세요

난 연애말고 사랑이 하고싶닭

당연히 사랑이 생겨야 연애를 하지;
사랑 따로, 연애 따로 이런 사람들 이해 안간닭 -_-

이해안가는사람이 대부분인 세상이닭

주무세열....

날 잠들게 하려면 적어도 양푼에 4인분 비빔밥을 비벼와야할거시여

뭐든지간에 만남이 없으면 아무런 시작도 없으니- 일단 무슨 만남부터..

오프에서의 만남만 만남이 아닌거지
여기서 얼굴한번 본적없는 사람이지만 사랑이란걸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그럴 확률이라는것이 내가 결혼할 확률과 비슷할거같지만 어짜피 0%는 아닐테니

뭐가 그리 어려운건지..오프던 온이던 당장 누군가를 만나야 시작이 되는거지,
생각만으론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넌 그렇게 단순한데도 왜 그렇게 외로워하는거냐?

단순하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건 아니지;; 복잡하든 단순하든 짝꿍이 없으면 외로운거지. 당연한 소릴..

난 단순한사람은 안외롭다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너는 맨날 외롭다 외롭다 그러니까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을뿐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 것 뿐이지 감정구조 자체도 단순하지 않지. 그건 정말 편견인 듯..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머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 가슴까지 따라가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맨날 외롭다고 타령하지는 않았어;; 남들이랑 똑같은 수준이랄까..
누구나 아무리 외롭다고 해서 누구든 ㅇㅋ,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듯이,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짝이 없는 사람은 단순하든 그렇지 않든 다들 외로워 하는 건 마찬기지지. 복잡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든, 단순한 사람이든..

그니깐 내말은

이러다 누구든 오케이라고 할 날이 올거같아서 우울하다는말이고
그러기전에 너나 나나 이상형에 맞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지

연애를 할 때가 온 거죠.
근데, 이상형 찾기가...참 어려운 일인데

막연한 이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결정하지만
정작 그 사람을 만난다고해도 결국 내 입맛에 맞는 그 사람은 아닐테니...
과연 그 이상형이란게 얼마나 유지될런지 내 자신을 속이면서 계속 사랑하는척을 해야할런지 이래저래 생각해볼문제

엠팍에서 개인적인 결혼관으로 이런 이야기들을 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들은 가장 시니컬한 반응이 " 별거 없으면 결혼해라 " 였습니다. 속으로 굉장히 화가 났었죠. 또 아직 혼자산다는것에 대한 인식이 그닥 좋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구나. 뭐....
전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분들을 정말로 "존경"합니다.
뭐랄까 당연한것 같지만, 굉장하고 아주 힘든 '어른'의 영역이랄까나..뭐 하여튼 진심으로 동경하는 인생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저는 안 하는 일이고 안 할 일이라. 개인적인 가정사가 그리 좋지 못했고, 꽤 오랫동안 한 사랑도 끔찍하게 끝나서 인간이 꼬였다고 할까나....약간 여성불신도 있는것 같고..ㅋ

뭔가 정리가 안되네요. 분명 내일 얼굴이 홍당무가 되서 이 댓글 지우려 할겁니다.ㅋㅋ

그래서.. 저두 결혼해서 애들 낳고 살아보니.. 부모 마음 다 알겠다는..
옛말하나 틀린거 없죠.. 사람은 결혼하고 애낳아봐야 사람 노릇 한다고..

하지만 현시대에 사람 노릇이 가지각색이라 문제이기도 하지만요.. ㅎㅎ

지우진 마시구요
다들까진 아니지만 여기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분들이 좀 될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마지막 줄 보니까..
솔직히 신조님.. 한 여자에 집중할 자신이 없는거 아닙니까? ㅎ

입으로 하는 연애를 한다면 한여자에게 집중할 자신은 없구요
마음으로 사랑하는 연애를 한다면 아마 한여자에게 집중할 자신은 있는데 솔직히 바람필지 안필지 그건 정말 자신있게 말할순없을듯요
세상에는 절대적이란건 없는거니까

'솔직히 바람필지 안필지 그건 정말 자신있게 말할순없을듯요..' 이 부분...

자신없으면 결혼하면 안됩니다.. 진심으로..

결혼은 연애의 연속이 아니라 연애의 허상을 깨는 과정의 현실이라..
절대적이라보다 너무 사실적이라 절대가 될수 없다는 문제가 있죠..
암튼.. 신조님 좋은 사랑 하셔야 할텐데 말이죠..ㅎ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게 될거같네요

결혼대상으로 이상형을 찾으신다면 그런 사람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습니다.
이상은 현실과 맞닿아 있을때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지 현실과 유리된 이상은 이상으로 그칠 뿐입니다.
이상 그자체도 결국은 현실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이상을 포기하고 현실에 투항하라는 이야기가 물론 아닙니다.
거꾸로 이상의 추구를 위해서라도 현실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전혀 이상적이지 않을 것 같은 현실적 대상과의 만남이 거꾸로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 대상과의 만남이 좋게 지속될거같으면 이상형이라는 방패막을 들이밀면서
나의 성으로 혼자 들어갈거란걸 알기때문에 소모적인 만남을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가끔.............. 정말 가끔.................
(신조횽아 절대 오해하지말아요.)
이러다가 커밍아웃하는 사람 몇몇 봤....................

허거덩 이럼 정말 반전 ㅎㄷㄷ

남자쪽은 거의 없기는 한데.. 여자분들쪽에 의외로 많았심.......
아.. 물론 제 경험속의 이야기임..........

나는 여자였다...신조렐라!

뭐 이거 이상의 커밍아웃은 없을듯

신조렐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