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어야하는 시간대인데 그녀가 통통 튀는 멘트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듣는 사람도 편하게 들을 수 있을지.......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요.

12시에서 4시 사이에 한참 졸릴때 왁자지껄하게 사람들 기운을 붇돋우어 주는 그런 방송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만약 정말 잘 해낸다고해도 여기저기서 안좋은 소리가 들릴수도 있고

그래도 하는거보면 천상 방송하는 사람으로 태어났고 살아가려는 거겠지요

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른 이들에게도 강렬(이라 말하긴 뭣하지만)하게 기억에 남았던 사건이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정선희 씨 목소리를 듣고서, 과연 즐겁게 그 프로를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붕 복귀하시는군요...잘 사셔야할텐데...에휴~

사견입다만 생활고 땜에 어쩔 수 없이 일찍(?) 복귀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제 결론은

산사람은 살아야한다는건데
일단 잘살면 좋겠네요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진건 분명한데, 끝끝내 기용을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정선희가 무슨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도 아니고, 권력이 있는 사람도 아닐텐데... 이건 방송사의 생각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지는 상황...

대개 포인트를 안재환 자살에 두겠습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정선희의 정치적 발언들 때문에 상당히 거슬리는 뉴스네요...

일단 싱아삼촌 말처럼 경제적인 생활고가 아니면 이렇게 빨리 복귀할 이유도 없어보이는건 사실이고
라디오 하나하면 대기업 임원하는만큼 돈나온다는말도 들은적이 있고...

대충 자기의 발언으로 자기도 많이 힘들고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진걸 아는데도 본인과 방송사가 이런 선택을 했다는건
확실히 세상사가 그냥 뭐 별거없이 흘러가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일단 만감교차 중

산사람은 살아야 하겠지만...다른 능력도 뛰어나던데 굳이 대중앞에서...

그러게 SBS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