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일 일본전 살살하고 쿠바전에 올인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군요...

아시겠지만 헌법위에 군림하는 국민정서상 그렇게는 못할 겁니다^^

물론 봉의사께서 초반에 털리기라도 하면 그래야겠지만 한국 코칭 스탭 특성상 조금만 기미만 보이면 선수교체 아낌없이 해댈테니 그럴 것 같지도 않네요.

어쩌면 전 선수 투구수 28개를 이룰 지도, ㅎㅎㅎ

일본은 마쓰자카 아니면 쿠바한테 잡힐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흠냐....

그리고 일단 우리 목구녕 부터 어떻게 좀 촉촉히 적시고 난 다음 생각해도... 흠냐뤼~

멕시코 좀더 분발해서 괴롭혀 주길;

라조가 제발 50개만 넘게 던지도록 빌어야죠.

현재 채프만, 베라는 50개 이상 투구시 4일 휴식 규정으로 인해 우리와의 경기에는 못 나오지만, 라조는 50개 안쪽으로만 던지면 내일 하루 쉬고 그 다음날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 멕시코가 좀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라조 투구수 늘려주기만을 바랄 뿐.--;

라조도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남은 3이닝을 총 50개 이내로 버티지는 못할 겁니다. 50개를 넘기거나 그 전에 퐈이야~를 무릅쓰고 교체하거나 하겠지요.

쿠바 타선이 갑자기 버닝하여 콜드라도 하면ㅡ,.ㅡ;;;

덧글 달자마자 쿠바 타선 버닝 중ㅡ,.ㅡ;;;

그런데 라조 내려가겠네요. 멕시코 추가 실점...--;

KBO에는 지금 진정 단두대 매치인 롯기전; 하고 있습니다. 대호의 만세와 이종범 헤드샷; 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롯기전도 옛날말일 듯 ㅠ_ㅠ
롯데가 넘 앞서가지 않나 싶어여 ㅠ_ㅠ

우리가 앞으로 나가는건 좀 힘들어보이고, 빨리 롯데가 뒤쳐져야... 응? ㅋㅋㅋ

근데, 관련 기사 읽어 보니까 쿠바 감독이 완전 바보더라구요.

첫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회 규정을 잘못 이해했는지, 채프만을 50개에서 내리고 두 명의 불펜투수도 30개에서 내렸더군요. 공 한개씩만 덜 던진 상태에서 뺐더라면 저 불펜투수 두 명은 오늘도 쓸 수 있고 채프먼은 패자결승전에 쓸 수 있었을텐데 상황을 저렇게 꼬이게 만들어 버렸더군요.

물론, 우리한테는 고마운 일이지만요.^^

관대한 쿠바? +_+

http://atdhe.net/watch-baseball.php?i=581501

주소 쏩니다~

라조도 확실히 작년 베이징부터 볼이 예전같지가 않네요.

만약 쿠바가 우리랑 붙게 되면 선발 3인방 중 하나라는 곤잘레스라는 투수가 나올 것 같은데, 이 선수 어떤 선수인가요. 잘 던지나요?

올림픽 결승전 선발투수 말씀하시는 거죠? 딱 그만큼 던집니다ㅡ,.ㅡ;;;

특별히 발릴 것 같지도, 바를 것 같지도 않네요. 우리야 어차피 이길 만큼만 점수 내고 지키는 야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땜시...

아 그때 결승전 선발투수가 곤잘레스였군요. 그 선수도 쉽지는 않겠군요. 댓글 쓰는 도중 라조 투구수 50개 넘겼네요~

라노예도 결국 한방 맞는군요, 칸투에게...

예상대로 베라, 라조 둘만 쓰네요.
올 시즌 쿠바 최고의 투수중 하나인 마야도 못 나올 공산이 크고, 딱히 쓸만한 선수가 제 머리에선 떠오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