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본 이후론 맥도날드 햄버건 안 먹고..
대신 버거킹이나, 햄버거 팩토리.. 뭐 그런데서만 먹는다는 쿨럭;;;

서현이가 머랬는데여?

언니 햄버거같은거 먹으면 죽어요 라고 ㅋ

제 기억으론 인스턴트 좋아하는 형돈이한테 "형부 그런게 쌓여서 죽어욧!!" 한 걸로

한번도 안먹어본게 자랑...ㅇㅇ 덜덜덜.

점심에 맥도널드 버거만 먹는 애가 있던데,
말해줘야겠네요-ㅁ-;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어떠려나-ㅅ-

우와...충격적이네요..ㄷㄷㄷ

서현아...이거 먹으면 죽어요~ 흘려 들어서 미안~

아..빅맥 사랑하는데..흙;

ㅎㅎ 안썩게 만들려면 저렇게 각종 화학물질을 집어넣을 필요 없이
"소금"만 집어넣음 되죠.

개인적인 생각인데......안썩은 이유를 생각해보라면........


1. 초기 살균 : 가열하면서 많은 균이 죽었고, 딱히 콜로니를 이룰 만큼의 숫자도 남아있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네요.

2. 포장재 : 기본적인 균/곰팡이류 침투를 억제함과 동시에 "수분의 증발" 및 건조를 도왔을것으로 생각되고
(이게 만약 레토르트 파우치였으면 분명히 끔찍한 토사물 같은 죽이 됐을겁니다...)

3. 케찹과 피클의 존재 : 케찹 자체는 보존성이 매우 강할뿐 아니라, 강력한 자연 방부제를 구성하기도 하죠.
구성물 자체가 "소금" "당류" "식초"의 조합인데, 식초, 소금이야 당연히 아실테고....
잼같은거 보시면 상온에서도 그렇게 잘 버티는것... 생각하면 당류 부분도 이해가 되실듯 싶네요
근본적으로 아주 강력한 살균, 보존제죠.

케찹 뿐만이 아니라, 피클 역시 식초와 당류로 이뤄진 강력한 보존력을 지닌 식품이죠.
그나마 남아있던 균들 모두 여기서 제거되지 않았겠나.. 싶네요.

여담이지만 마요네즈도 식초가.... ^^;;;

빵이 대체적으로 안썩은 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영상보니까,,2002년도 빅맥빵은 아주 멀쩡해보이더군요...

보통 빵에 곰팡이 날때는 바짝 마른 겉껍데기보다는
속의 촉촉한 부분이 노출됐을때 곰팡이가 나지요...
촉촉한 부분은 식초가 지배하니.... 곰팡이가 나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아~!! (끄덕끄덕)

헐 -ㅅ-;;; 진짠지 가짠지를 떠나 능력자...

첩느님이시죠...

하아...... 이러지 마세혀... ㅡㅡ;;;

받아들이세요...가식 1g도 없는 진심입니다...

능력자는 아니구.... ^^;;;;;

그냥 얘네들이 "진퉁배기" 햄버거를 만들어 팔았으면
이런 소리도 안들었을것 같은데... 란 생각이 드네요.

패티 두께도 사람 손꾸락 두께 쯤 될만큼 두툼해서
잘라보면 패티에서 육즙도 뚝뚝 떨어지는데다
각종 야채와 신선한 치즈가 곁들여진 그런 제품을 팔고 있었다면
애초에 썩어문드러졌겠죠.

신선한 채소라고는
그마저도 수분함량이 적은 양배추 몇조각 얹은것이 전부인데다가
패티도 종잇장 마냥 얇아서 수분함량도 적고, 빨리 증발하기도 쉬웠을
그런 "가라"음식을 만들어 파는게 지금의 맥도날드이니...
썩을래야 썩기도 힘들었겠죠.

와, 똑똑하시당 +ㅁ+

^^;;;

생라면 면발도 그럴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