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누군지 모르고 있었는데... 프랑소와 필롱이라는 사람이라네요.

프랑스가 2원집정부제인것은 다 아실테고...

조스팽 시절에 조스팽이 주목을 받았던 것은 동거정부였던 면때문이 크죠. 원래 프랑스는 대선으로 대통령을 총선으로 선출된 의회에서 총리를 지명하고 전자가 외치, 후자가 내치(대충 구분하자면)를 담당하는데, 시라크시절에는 대선에는 우파가 이겨도 총선에선 으레 좌파가 이긴지라, 서로가 견제를 하는 부분 그리고 정권창출을 위해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려는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근데, 현재는 대통령도 총리도 전부 우파인지라, 총리가 대통령과 경쟁을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사르코지 이너마가 워낙 트러블 메이커라 눈에 띄는것도 있고... 프랑스 총선이 곧 있을텐데, 좌파가 좀 이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저번 대선에 나왔던 세골렌 루아얄은 정치력이 너무 없어서 완전 매장당한 분위기던데...

아,....여전하네요....근데....우파독식으로.....알겠습니다. 땡큐..

지지난 대선에서 죠스팽이 극우파인 르팽에게도 밀려 은퇴 선언했죠. 그리고 그제서야 투표에 대해서 다소 방관했던 프랑스 국미들이 각성하고 결선투표에서 시라크에게 몰빵~

아...조르팽도 대선에 나왔었나요....첨 알았네요..

프랑스 소식의 대부분은 사르코지 마누라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ㅎ..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