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내사랑 내곁에서부터 들었...

아마...대부분이 그럴껍니다..

고딩때..김현식이라는 가수를 첨 알아서....



헐... 평소...세대차이 느꼈는데....반전이네요..


저두 내사랑 내곁에서부터 들었... (2)

형님...무슨......ㅎㅎㅎㅎ

콘서트7080에서 김현식추모콘서트한다고 하네요....

아..그래요...

저도 끝나고 계속 `내사랑 내곁에`부르고 있네요..
담엔 광석이횽아 특집으로 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광석이횽아.....ㅠ.ㅠ....

김광석도 .

인연의 그물망을 보면.....눙물이..

일어나~~~~~일어나..

<품행제로>를 보며... 그 시절의 정독도서관과... 음반가게를 떠올리곤 했지요...
소풍 때면... 통기타 하나 들고 떠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던 시절...

동아기획...

시와 소설... 문학의 시대였던... 80년대... 노래도 시대를 닮아... 가사들이... 하나같이 예술이었던 시대...
지금은 다 없어진... LP판들... 그 투박한 목소리가 잘 어울렸던 것이... 김현식이었지요...

그러고보면...그시절.....전대갈 시대라는게...참..

저도 아빠랑 오빠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완전 빵빵 터지면서 봤어요. ㅋㅋ
아빠가 故 김현식씨, 유재하씨를 좋아하셔서 저도 어릴 때부터 노래 즐겨들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고나니까 더 좋아지네요

그죠??? 사연을 알면..더...관심이 가죠.

저도 오마니의 영향으로 어릴때 김현식이라는 가수를 알았는데
노래를 잘 듣고 있다가 저희 어무이의 말씀
"그 사람 죽었어."라는 말을 듣고 어찌나 노랐던지...

어릴때 가요프로그램에서 고인노래가 1등하면서 모두 울고 병실이랑 이원중계 해줬을때 그냥 멍~~하니 봤던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