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인 한계죠..... 초대 총재가 대갈장군 육사선배(1기)이자 국방부 장관이었던 서종철이니 말 다했죠

태생적 한계;; 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 방치된 운영
점차 나아져야 할텐데 어째 거꾸로 갈라고 하니

".. 협회" 붙은곳치고 막장 아니 곳을 보기가 힘들죠...

제가 야구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야구)선수 협의회 생긴다고 했을 때도 생 난리치면서 막은 사람들이 각 구단주들이랑 야구 관련 윗댁아리들이었죠;;;;;
그때 강병규 씨가 섭수 협의회 발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가 봉변;;당했고요.

물론 나중에 보니까, 예능서 바람둥이 이미지로 날고 기긴 했지만요.

두산팬들이 프런트를 싫어하고, 안믿는 이유 중 하나가 선수협 때문에 심정수를 트레이드 시켜버린 사건 때문이져...

너무 유치뽕해요 진짜 ㅡㅡ;;;;;; 한마디로 선수들을 지들 손아귀에 넣고 맘대로 하겠다는 거잖아요;;;;;

단지 야구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죠
사회 전체의 개념과 규범의 세밀함이 부재하다는 증거
겉으로는 자본주의적 번영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개념없이 텅빈 가짜가 한국 사회라고밖에는.
그 가짜를 감추기 위해 많은 레토릭이 대중들 속에서 자생적으로 생산되죠

네. 정말 공감합니다.

벌써 프로야구 출범한지가 28년째인데.... 강산이 3번 변한다는 그 30년 가까운 기간동안 변한건 선수 실력과 관중 빼고는
전혀 변하게 없네요.

막장 쓰레기 사회

분란 조장은 아니지만 같은 기간 축구환경이 어떻게 변했나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결국 제 주장대로 야구는 스포츠이지만 축구는 정치입니다. 그 차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