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을 사람이 없어.... 찍으신 양반들은 더 나쁘져...ㅡ_- ; ...

표를 먹고 사는, 선거때마다 국민들에게 표를 구걸해야 하는 운영인 정치인으로써의 체질이 다분한 디제이가 그간 해오지 않던 수위의 발언들이 섞여 있죠.

직접 국민을 타박하는 내용..

그만큼 지금의 시국이 엄중하다는 의미겠지요.

꼭 끝을 봐야 그게 끝인 줄 아는게 사람입죠.

좀 답답하지만, 사회는 이런식으로 진화해가는 거라고 봅니다.
정치를 궁극적으로 결정할 "국민"이라는 상징이 꾸준히 학습효과를 누적해가면서, 장기적으로 조금씩 나은 결정을 내려간다는것.

민중은 장기적으로는 옳은 방향으로 가지만 단기적으로 삽질도 반복하죠. 삽질도 해가면서 깨달음도 얻게 되는 것이고,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이 어이없는 역주행도 국민의 힘으로 되돌릴걸로 믿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진화라는 표현보다는 진보나 발전한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진화란 건 우연에 의한 산물일 뿐입니다. "진화는 진보다 아니다"란 굴드의 말을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