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식의 폭력이라면 인정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충분히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할 수 있었던 압박마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제일 아쉽네요.

개를 몽둥이로 패라는 말이 아니라 개줄로 묶어두라는 이야기였는데 개가 정신차리겠거니 하면서 풀어둔 격..

미친개는 죽여서 보신탕을 만들어 먹었어야합니다.
목줄로는 부족합니다.목줄로 묶어나 봐야...미친듯이 짓거든요..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마이너리티 님께서는 어떤 쪽으로 보시나요?
지난 10년 민주정권이 힘은 있었으나 의지가 없었다 or 의지는 있었으나 힘이 없었다.
저는 힘이 달렸다고 보는 쪽입니다. 표면적인 권력만으로는 저들을 꺾기 힘들었지 않았을까요?

저는 의지박약이라고 봅니다..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이 못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감사원장 대통령이 임명하고 대법원장 대통령이 임명하고.검찰총장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영어로 대통령을 엡솔루트 파워라고 합니다..
절대권력입니다.

자기손에 피묻히기는 싫고 이렇게 저렇게 차일피일 미루다 이지경까지 온겁니다.
노무현정권이 저렇게 미직뜨끈하게 할생각이였다면 지지자들이 노무현을 밀었겠어요?
노무현대통령은 후보자 시절에 확실하게 청산하겠다 라고 약속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저 힘은 있었으나 의지가 없었다 입니다..

새가슴..의지박약..환상에 사로잡힌 정치..

정권..권력의 속성은 폭력입니다..무자비한 폭력을 저쪽놈들에게 보여줫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