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헌혈한다는건 건강하다는 증빙이기도 하지요.

매번 탈락할때마다 몸관리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술먹으면 도로아미타불 --;

혈소판은 정말로 백혈병 환자들에겐 생명줄이죠. 전혈도 정말 중요하지만... 어쨌든 헌혈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의외로 최근에는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혈액원같은데 가보면 줄서서 하고 그럽니다. 다만 최근에는 신종플루때문에 좀 줄었다고 합니다만...

특히 젊은 분들이 헌혈 많이 하는거 보고, 참 기분이 좋았죠. 그래도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이 사회의 미래는 밝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대 말이죠 대구에 중앙로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거기에 고등학생 만이 오거든요..이런말 하긴 그렇치만..
헌혈에집가면 음료수 오렌지 같은거 왕창먹고..그리고 상품권 같은거 주니까..그거 받는 재미로 오는 사람들도 꽤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그런경우고..그리고 헌혈증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ㅋㅋ

뭐... 그렇게 단순한 이유로 했던 사람이라도, 나중에 생각을 더 해보고 나면 진지하게 하게 되겠죠. 일단 어렸을때의 경험이 주는 친숙함 같은 것도 영향을 줄거라고 보구요. 음료수와 피를 바꾼다면 그것도 이 사회를 위해서는 큰 자산이 될지도~~^^ 헌혈 횟수가 누적이 되면 시계도 주더군요~

저두 저체중에 저혈압이라서 매번 거절 당했던;;;
짐은 저체중이 아니라 가능할지도 -_-;;

전 171에 49일때도 걍 바늘 찔러넣던데 +_+; 저체중 기준이 얼마였길래 +_+;

몰겠어요;;;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약간만 저체중이어도 왠만함 잘 안시키는 거 같기도...^-^;;
더구나 전 저혈압.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쉽지 않아요.
특히 여성분들은 헌혈하러 가셨다가 빠꾸먹는 분들 종종 계십니다.
아무래도 신체특성상 혈액이 신체 밖으로 빠져나가는 빈도가 남자보다 훨씬 높으니까요. Magic...

남자들도 빠꾸먹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제 바보친구놈 하나는 어쩌다가 호기심으로 헌혈하러 갔다가 수치 때문에 빠꾸먹고 욱해서 두번 다시 헌혈하러 안갑니다. 쪼잔한 새퀴...

저는 이제 70회가 목표입니다 -o-

아하 +_+

대단하심..100번인가 하면 금뱃지 인가 준다던대요.

유공장.
30회에 은색 유공장, 50회에 금색 유공장입니다.
그 이후로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00회 하고나면 보고 올립지요 ;;

저는 사회봉사 이딴 거 신경안쓰고, 그냥 집 근처의 헌혈의 집이 시설 만땅 좋아서 놀러갑니다 -ㅁ-

평소에 혈소판 헌혈을 자주 하는데, 종종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온 경우 혈소판 수치가 낮다며 거절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혈장헌혈...
혈소판 헌혈하면 문화상품권 5,000원권 줘서 그걸로 은근히 책 많이 샀네요.

전 문화상품권 받아서 마구마구 거니부스터 삽니다..ㅋㅋ

혈소판 헌혈의 장점이 또 있죠.
헐혈 중 컴퓨터 할 수 있고, 때되면 간호사들이 알아서 차, 과자, 사탕주고...

고딩때 학교로 헌혈차가 와서 전교생이 단체로 검사를 받았었는데
전 헌혈 하고싶어도 못한다더라고요 ㅠ_ㅠ

군에서 헌혈할때 여드름이 하도 심해서 특히 콧망울쪽이 ......성병환자로 의심 받아서 헌혈 못했죠..

전 영국의 광우병 시기에 영국 체류했단 이유로 헌혈 탈락 ㅡ,.ㅡ

헌혈증을 써먹을 수 있어야 헌혈을 가는데
이건 써먹을 방도가 없으니..
피로 장사하는 것도 짜증나고..
예전에는 헌혈 가끔 했는데, 요몇년 사이에 한 번도 안했네요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