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마이너리티형님께서 이런 글을..
근데 솔직히 그 여자분의 정치적 성향이 친한나라당이거나 정치에 무관심한 분이라면 어차피 잘 된다고 하더라도 형님께서 싫어하실 게 뻔하잖아요.

그러니까 첫 질문은,
"이명박 정권과 현재 한나라당의 작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도를 아십니까가 더 =_=

아, 왜요!;
진짜 그 여자분이랑 가까워졌는데 알고 봤더니 뉴라이트 청년부; 소속이라던가 그렇다면 첨부터 안 들이댄 것만 못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노력이랑 시간 등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 연애든 뭐든 효율성을 중시해야죠.

어라 =_= 설득력있다

제가 그렇거든요.
뭐, 저는 정치적 성향보다 더 중시하는 것이 있기에 그것부터 물어보겠지만..
자신만의 결격 사항이 있다면 그것부터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위에서는 제가 좀 극단적으로 서두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_-;;;

애초에 상처 안 받을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은 변할 수도 있고 또 상대를 변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것저것 경계 그어놓고 재단하는 것도 사실 좋지 않다고 봐요 ;

거기다 세상엔 자기한테 딱 맞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죠 -_-
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내 형제마저도 다른데요 뭘

거기다 오히려 또 넘 비슷하면 질린다고 싫어할런지도

그러니 그런식으로 자르다가 언제 연애하나 싶어요
가능성을 보고 저 사람이면 괜찮겠다 싶으면 어케든 노력해봐야죠

'결격 사항'이예요. 제가 말한 건.
딱 맞는 사람을 찾는다는 게 아니라.
한나라당 지지자는 설득의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는게 평소 마이너리티님의 지론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제아무리 미스코리아라도 한나라당 지지자라면 마이너리티님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고요.

그러고보니 써놓고 보니깐 그게 좀 걸렸어요 ㅋㅋㅋ
아주 중요한 결격사항이라면 당연히 맞는 말씀이신건데,,, ㅎㅎ

그냥 제가 한 말은 아주 큰 결격사항이 아닌데도
결격사항인것처럼 여겨지는 그런 것들때문에 한 말이라고 이해해주세요 ㅜㅜ

아놔 왜 쓴거야 ㅜ

아, 쓰고 보니 제가 너무 까칠했네요; ㅠ
요즘 이런저런 일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지라;;;; 죄송합니다.

여튼 라피님의 지론에 대해서는 저 역시 동감하는 바입니다. ㅎㅎ

으하하하 =ㅇ= 마이너리티님 이런글 진짜 생소하네요~

아시겠지만 정치글 얘기는 처자분이 정치쪽 얘기 좋아하지 않는 이상
일단은 절대 꺼내지 마시구여 ㅋㅋㅋ

일단 저쪽에서 이쪽을 인지하고는 있게끔 인사라도 확실하게 해보세요~

우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조급하게 들이대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접근하시는 게 필요합니당

저두 머 이쪽으론 뉴비라서 ㅎ 구체적인 조언은 못드리겠네용.
라피님 말대로 일단 가벼운 인사로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부터 보여줘야 하지 않을지.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데 시러할 사람은 없자나여~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거 시러할 사람도 있긴 있어요 ㅡㅡ;;

WBC기간이니깐 야구얘기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광현이나 이택근같은 잘 생긴 선수들을 화두로 꺼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저 같으면 누가 이런 얘기 하면서 접근한다면 +_+ 하앍

호호~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 +_+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 +_+ (2)

언제 같이 껌팔이 번개라도?

그럼 껌 팔아서 생긴 수익은 어떻게 하나요??

마이너리티님이 껌을 사주신다면야 당연히 반땅해야죠.

뭐 영화 이야기도 있고, 책 이야기도 있고, 가볍고 단란한 이야기 종류죠.

마이너리티님이 연애상담하는 날이 올 줄이야;
헬스장 관리하는 아가씨한테는 잘못 들이대면 안됩니다;
근육질의 애인이 있을지도 몰라요;

근데 아가씨가 맞기는 맞나요;

그리고 여성은 일단 칭찬입니다. 뭐 작은거라도 사근사근 칭찬~

어떤 식으로든 이름을 알아내는 게 우선이고, 다음에는 사소한 것이라도 이것 저것 물어보시길^^ 그러면서 가까워지는 거죠.

일단 인사를 꼬박꼬박 하세요.
또박또박한 발음을 하시면 되구요.
그러다 가끔씩 가방이나 기타 물품들을 운동하러 갈때 맡기시면서 운동하고 나올 때 다시 찾아나오면서 또 고맙다고 인사하구요.
그러면서 또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다가 간혹 사탕같은 것을 감사하다고 전해주면서 안면을 익히구요.
이걸 대략 한달동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그 후는 마이너리티님의 재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