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복당-당권장악 하는 순간 지지율은 다시 원위치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될 듯...

정동영이 아니라 정동영의 발언!!!

쩝..그래도 정동영 발언은 해선 안되는 말이었죠..
보편적 가치가 일부 예외들로 인해 훼손되어선 안되니까요... 물론 그 예외가 일부 수준이 아니라 거의 대다수이기에 문제가 되는 거겠습니다만...ㅡㅜ
마찬가지로..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 부여한 것 역시.. 당연히 그리 했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감당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하지만...

그 발언이 사실은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열심히 하자 요런 뉘앙스였는디 ;;

언젠가부터 노인들 투표하지 말라! 요런식으로 둔갑했다능 ㅡㅡ;;;

언론이 무섭죠..ㄷㄷ곡필아세라 할만합니다 ㄷㄷ

그렇긴 하죠.. 조선일보 특유의 스킬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사례이니..
근데.. 노인분들은 쉬셔도 되지만.. 이란 말을 한 거 자체는 사실이니까요...
정동영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빌미를 주지 말았어야죠..
노인분들도 그렇게 투표 열심히 하시는데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은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발언했으면 되었을 것을.
아.. 그렇게 말했어도 조선이기에 또 어떤 식으로 왜곡했을 지는 모를 일이네요..

그게 원래 CBS 노컷뉴스? 인가에서.. 대학생들 시켜서, 총선 관련 주요 정치인들 따라 다니면서 인터뷰하는 거였는데..
정동영이 아무 생각없이(약간 농담 따먹기처럼..) 한 말을 대학생 기자들이 사이트에 올려 놓았던 거죠..
실제로 CBS 쪽은 친 정동영 쪽이었는데, 오히려 역효과.. 조중동한테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고, 이후 수첩공주 등장.. 머 그랬죠..

아 맞다. 시작은 노컷이었네요..ㅎㅎ
인턴 접수한다고 노컷 들어갔는데.. 저 정동영 노인 발언을 노컷 인턴의 업적으로 자랑하고 있더군요. -_-;;

사실 껀수 기다리고 있다가 행동개시 했을 뿐이라고 봅니다.
탄핵이니 뭐니 해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다가 그걸 빌미로 적극적으로 나섰을 뿐.. 그 발언 없었어도 투표결과는 별 차이 없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