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까 날린 글인가요? +_+

수정하고 보완했습죠

메모장에다가 적어서 옮긴건데-ㅅ-

문단띄어쓰기 개판이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은 또 왤케 길어졌는지

내 기준에서는 첫번째가 크게 와닿음 @_@

일단 시작이 안되니 뭐... -0-

지금은 첫번째고...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그 담부턴 계속 두번째가 와닿을 거에요

맞습니다 맞고요!..ㅎㅎ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했을뿐인데,,어느새 밀땅이 시전되고 있는 경지가 진정 고수죠..

철저히 계산되어 시전되는 밀땅은 밀땅의 노예일뿐...서서히 그 밀땅의 압박감에 스스로 자멸해버리고 마는....ㅎㅎ

평소에 밀땅 드럽게 잘 못 하는데
자연스럽게 밀땅에서 이기는 듯한(?) 느낌이 들 때는
맘에 안 드는 상대가 날 좋아할 때인 거 같아요 ㅋㅋㅋ

나는 진자 밀땅하고 있지도 않은데
막 혼자만 괴로워하고 있음 ㅠ

그렇게 딱 내가 이전에 당하던 그 아픔 고대로 그 사람한테 전해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나면
그때나 되서 아... 그 아이도 그때 그래서 그랬겠구나 요러고 자빠져 있곤 한다능

밀땅의 진리는...누가 더 좋아하느냐에 달렸뜸... 즉..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게임...

근데 그걸 이겨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은근히 정말 많음 ;;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버리는 자, 진정한 winner -ㅅ-...

우왕...그 경지는...ㄷㄷㄷ

과외받고 싶스빈다~~하악!@

ㅈㅂ형이랑 친하게 지내시와여 ㅋㅋㅋㅋ

조니봼?? 끄덕끄덕...친해진것까진 좋은데,,,,그 비법을 전수해주지는 않고 있뜸..ㅠㅠ

조니봼형은 아니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 사시는 분 있자네여~

그러니까 결국은 첨부터 정해져서 시작하는거야.

그후에 밀땅이 먹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

첨부터 정해졌다는 것도 좀 그런게
첨에 딱 보고 사람 맘이 딱 좋고 싫음으로 결판나는 거는 아니자나여 -ㅅ-ㅋ

그리고 거의 없는데 그걸 해내는 사람이 있다니깐여 ㅋㅋㅋ
소위 10번찍어서 넘겼다는 사람들 말이죠;;;

응 첨에 딱 보고 사람이 좋다는 판단이 안서는 걸로도 난 끝난거라고 봐.
완전 몰랐던 새로운 면이 다시 한번 상대를 매료시킬수는 있는데.

그런 신출귀몰함이 있나연? 보통? 혹은 그때까지 기다려주는 인내심이라도 있나?

난 거의 읎다고 봐.

10번찍어 넘겼다는 사람들은 있지.
그거슨 걍 운명, 혹은 팔자 -_-

아 정말로 있긴 있다니깐여ㅋㅋㅋㅋㅋ 아주 극소수일 수도 있고...
주위에 한번도 안 보셨음?

아무한테나 연애 잘한다고 안하구요

이런 이유로도... 한편으로는 연애 잘한다고 얘기들을만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능

누나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누나한테는 적용 안 되는거져
기면 없는거고 아니면 운명 팔자라고 하심 노노 -ㅅ-;;

ㅇ ㅏ.. 선수들.

근데 그정도면 반할 수준이니까 잘되는거 아님..-_-?

그게 기술이야?

물론 밀땅 얘기에선 선수들도 포함하고 있긴 해요...;

근데 제가 얘기하고 있는 건
그거보다 훨씬 더 평범한 사람들 얘기에요~ -ㅅ-;;;

외모가 아주 훌륭하지도 않고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닌,
뭐 구라를 쳐대는 것도 아니고... ;;

공자님 얘기까지 써놨자네여-ㅅ-

아직도 밀땅의 공식을 구하고 있는 222 하지만 공식따위는 없잖아요.
20대 초반에는 나름대로의 계산아래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감정의 농도를 조율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귀찮은것도 귀찮은거지만 그게 저에게 맞는 연애가 아니더군요;ㅁ;
그냥 마음가는대로 심장이 움직이는 대로.

계산ㅋㅋㅋㅋ

그치만 전략 전술이 있는 것 또한 충분히 좋다 봐여 ㅋㅋㅋ

"여자들이 싫어하는 건 왠만하면 선물하지 않는다" 같은...

연애라는 것이 지극히 결과가 중요한 과정이라는 치명적인 그 특성 : 이부분 별점 백만개 드림미다~

그래서 어느 연애에 대한 고민에도... "그거 걔 바람 핀거 분명해 그니까 헤어져"라고 쉽게 조언할 수 없어요 ;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건데...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너무도 극명히 갈릴 수 밖에 없으니

좋은 쪽으로 ... 대신에 그럴싸 한 쪽으로 열심히 뽐뿌 넣어주죠 더 노력하라고 ;

그래서 피 봤던 동네 형 한명이.... 지금쯤 술 한잔하고 계시려나...( ㅠㅅㅠ)

저는 생각해보믄 진짜 못하는 스타일같은...ㅎㅎ
그래도 원래 성격은 그게 아니라도
다른사람보다 더 챙겨주고 잘해주려고 노력하네요...
이게 다라는 -_-

뭐 이미 애인있고 오래 연애 하였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검증 완료~ ㅋㅋㅋ

(특히 XX염색체의)친구들이 저는 너무 속이 들여다보여서 연애하기 쉽지 않을거래요;;
연애전뭉가. 연애칼럼니스트 라피님~ 속이 들여다보이면 왜 연애하기 힘든 건가요? 가르침을 주시어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칼럼니스트도 아니에요 -ㅅ-;;;ㅋㅋㅋㅋ

분명 요거보고 낄낄대고 있으신 분들이 있을거임ㅋ

XX 염색체가 아니라서 정확히 무슨 뜻으로 얘기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ㅅ-

속이 잘 보인다면... 남자를 좌지우지하고 싶어하는 여성한테는 쉽게 정ㅋ벅ㅋ 당하실 것도 같은데-ㅅ-

음, 그러니까..밀땅을 본연적으로 잘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우리집 개멍멍이를 보면..
쟤는 누군가에게 배우지도 않았을 텐데, 어찌 저리 잘하지, 싶고
배워야해, 싶더라고요.

사람이 생각이 많아서 그리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으니ㅋㅋ

아까보다 길어졌구낭.

밀땅...

가진것은 오직 직구정신뿐..

아까달았던 립흘이란당..;;

그쵸 직구정신ㅋㅋㅋ 저에게 좀 많이 부족한 ;

제가 좋아하는 그 드라마에서 김범이 자꾸 하는 짓이 직구 던지는 거에요
그거 배우려고 하고 있음 ㅋㅋㅋㅋ

아, 멋있다.
직구정신!
나도 배워야지 ㄷㄷㄷ

안 좋은 이야기는 꼭 다 내 이야기 같음-ㅁ-;

이러이러한 관계로 우리 뿡키가 참 연애를 못 하지 -ㅅ-;;;ㅋㅋㅋㅋ

그래도 화이팅!!!!

어여 참한 일본처자라도 붙잡아서 베팍에 자랑 일기 써

주변에 일본애는 남자밖에 없어요.
맨날 야구랑 축구 이야기만-ㅅ-
어제 일본이 져서 그런가 문자도 씹던데ㅋ

학교를 바꿔보는 적극성을 발휘할 때가 아닝가?

연애가 몬지...-_-
먹는건가요?
어느새 일케 감을 잃게 되다닝...ㅠㅅㅠ 흐엉엉

잃어도 나타나면 금새 되살아날텐데ㅋㅋㅋㅋㅋㅋ-ㅅ- 관건은 나타나느냐 안 나타나느냐겠죠 ㅋㅋ

하긴 누가 나타남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재생되긴하더궁 +_+
이거 정말 요상한 세포임! ㅋㅋㅋ

관건은...ㅠㅠ

가으렌님과 같은 처방을 내리겠어요

보다 적극적으로... ㄱㄱ-ㅅ-

베티님하;;;

연애비스무리한것만 하문 감은 유지되는줄 알았는데;;

큰일이네연..ㅜ_ㅜ

사실 짐
연애비스무리를 몇달간 못했더닝 ㅠㅠ
이런 현상이...흑흑

연애비스무리한것만 잘 하면 감은 유지 + up 까지 되더라구요 +_+;

저번에 얘기했죠?
연애비스무레는 연애가 아니에요

패스웍이나 조직력 수비력 다 좋아도... 결정력이 부족하면... 겜에서도 비기거나 져요 -ㅅ-

계산하고 계획적이 되어야 잡을 수 잇는 감정은 뭔가 아닐 확률이 높을거라.

머리와 몸으로 일하고. 먹고. 사는 일도 혼란스러운데.
감정이 시키는 일까지 머리를 굴려서야 되겠습니까. 씨익.

제말이 그말입니다.

연애 자체의 즐거움이 너무 반감되는 피곤한 행위지연

으흠 쵸큼 오해하고 계시는 걸까요? ;

제가 글에서 연애를 잘 한다고 해놓은 건 -ㅅ-
본인이 스스로가 크게 어찌하지 않는데 저쪽에서 스르르~ 하는거에요

저는 그 정도가 아니라
제가 지금 구하고 있는게 머리까지 써보려는 거구요 ;

울므님 말씀에 충분히 공감이 가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장치가 필요하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

처음부터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가는 사이가 되어 있기란 굉장히 어려우므로

본문도 그렇지만 댓글 전체의 흐름에 동의하는 선에서 제 기본적인 생각을 섞어 말씀드린거라 이해를. 씨익.
무슨 일이든 순간이 발생하기 전. 그 일을 기다리고 준비해두는 그 노력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건 저도 공감합니다. 나중이 되서야 생각해보면 항상 그렇기도 하고.
근데 그것이 차선이었다고 인정하면 좀 아쉽지. 무조건 그 준비조차도.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