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하긴 했어도 음흉한 놈은 아니었다... 이 말이 많이 남네요.
우리 사회엔 음흉한 놈들이 천지라서요...

자기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스타일이었나보네요.. 이해가 되기도 하고... 하여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죠.

출입 여기자 성추행한 놈, 대낮부터 대구의 밤문화를 실천에 옮기신 놈도 국회의원하고 있는데 뭐 그런 사소한 일로 은퇴까지.....

재범이의 선택과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잘 살아가길
물론 미국에서

그래도 저늠이 파란지붕 그분보단 나은듯.. 그분이 말만안했지 똑같은 생각은 하고있을텐디

박진영이란 사람을 그닥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ㅡㅡ;;
다만... 어디가서 차가운 눈길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은 동감하네요...

21살인가요? 이제 막 시작인데 1-2년정도의 좌절은 더 낳은 인간이 되기 위한 투자의 시간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멋진 놈으로 다시 돌아오면 횽아가 박수 처주마. 일단 잘 갔다.

박진영 글 잘쓰네요

차가운 눈길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심하게 공감되네요.

아직은 넘 어린 친구인데...

박진영씨.. 정말 글 잘쓰네요...
재범도 참 안타깝네여...

심히 공감가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