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구글을 쓰고 네이버에 가끔 들어가는데... 네이버에서 제목 장난 할때보다 더 노골적으로 변하더군요. 네이버의 제목 장난질에 핏대 올리던 언론사들이 도리어 저러니... 어이없음~

페이지뷰 늘어나면 광고비가 늘어나나봐요~

네이버 메인에서 저 링크 누르면... 네이버가 아닌 신문사 사이트로 가도록 해놓았거든요. 따라서 자사 홈페이지 페이지뷰를 늘리기 위해서 제목을 선정적으로 다는 거죠.

요즘 불편해서 네이버뉴스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일일이 뉴스찾아보기 귀찮기도 하고 신문을 보기도 하니, 대충 포털에서 정리하는 제목들만 슥 훑어보는 스탈이었던지라. 덕분에 오히려 안보던 다음뉴스화면을 슥 보고 마치게되었다능. 네이버의 이 정책은 실패가 아닐런가 싶기도 하네요.

네이버의 정책실패라기보다는... 네이버에서 신경쓰기 귀찮은거 던져버렸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겁니다. 언론사 연합회 같은데서 포탈의 언론창구 장악을 비판하면서 특히나 네이버를 집중적으로 타겟으로 삼았거든요. 그리고 네이버의 정치색 문제가 붉어지면서 장기적으로 네이버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구요.

뉴스캐스트 신뢰도가 너무 떨어지죠. 언론사들 낚시도 많고 기사들이 중복되고...다음쪽이 편하고 좋더군요.
뉴스용도로 원래 쓰던게 다음이였고 네이버는 보조였는데, 이젠 네이버는 거의 안가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중앙일보가 가관이죠.

스스로 오물을 뒤집어 쓰려고 하는군요.

찌라시와 언론이 필터링 되는 순간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