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원하게 잘라주세요;

그럼 삭발해버리지 않나요? ㅎㅎㅎ
스포츠머리 스타일이시군염~

저는 짧게 짤라주세요. 라고 합니다만;;

짧게 잘라도 어울리는 남자 플라키아옹

핫... 모 가수의 노래 생각나네요...

'쭈삣거리며 살짝 그 배우처럼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왠지 양심에 걸려 우물쭈물 쑥쓰럽게 알아서 해주세요'~~

헛 그런노래가 있군요....한번 해볼까여... 장동건처럼 해주세여...

네... 노래 제목은 '미용실에서'.

집에가서 들어봐야겠어요 ㅎㅎ ㄱㅅ요~

훗훗^^ 갑자기 좀 재밌네요.
이승환 노래에요~~ㅋㅋ

저저번주에 약간 짧게 잘라주세요....했는데 확 쳐버리는 바람에 두주째 회사와 집 외에 아무데도 안가고 있음...-_-;;;

평소에는 회사와 집 사이에 좋은데 다니시나봐영...괜춘해여 그냥 다니셔두...

음...다 아시면서 새삼스럽게 밝히시면 제가 민망...^^;;;;;

아 ㅈㅅㅈㅅ 그냥 우리들만의 비밀로..

저도 짧게 다듬어 달라고 합니다^^;

근데 어느날 제 옆에 고등학생쯤 보이는 학생은.....엄청 자세하게 설명을 하더만요...(-_-; 사진까진 디밀며....

저도 그 고등학생 처럼 하고싶네여.. ㅠ

'귀두컷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시면서 귀두 사진을 내밀며 엄청 자세하게 설명을....

오호 이거 땡기는데영..

저는 그냥 스포츠.ㅡㅡ.

임군님 얼굴이 가물가물...스포츠였나..ㅎㅎ

미용실에서 가장 난감할때 퍼머하고 있는데 다들 여자 손님만 올때....

아 맞다! 저도 펌 해보고싶더라고요 -_- 하면 웃기겠지만

전 왁스로 머리 만질 수 있는 길이로만 해주세요 라고 한다능...+_+

왁스질만 제대로 한다면 어느정도 짧은길이면 아무렇게나 짤라도 괜찮죠 흣흣흣

제가 왁스질 할줄을 몰라염...ㅠ

무신 미용실이에요.
그냥 리발소나 다니시지..

리발소 아직도 있긴 한가여...사우나에서나 본듯 ㅎㅎ;;

지금이랑 똑같이 길이만 짧게요

잘생긴 사람은 글케해도 되요..하지만 전...

전 잘생긴 적이 없는데 ㅠㅠ

잘생기신분이 겸손하기까지...

너무 짧지 않게 그냥 다듬어 주세요.....라고 하면.....
꼭 조낸 짧게 자르는 미용사 -ㅅ=..

테츠야옹 머리 짧게 안자르시잖아여~

'다듬다'->'귀두컷'
공식이죠...ㅎㅎ

오늘 함 가서 다듬어주세여 할라구여 -_-a

이발소를 갔더니 머리는 안다듬어주고 귀두만 다듬어 주더라구요....

조낸 졸릴때가 가장 난감-_-;;

그것도 그렇네여..

전 제 액면보고 자꾸 고딩머리로 깍으려고 해싸서... 난감하다는...

저 직장인 이라구욧!

큭큭`!!!~~~

나 또 떡실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뷔부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입대 머리는 아니구여?

1달 전으로 돌려주세요;;

이런..무언가 사건이 있으셨군염 통닭통닭

이런 머리 해주세요-
하고 사진찍어가면

어 이건 고데기로 한건데요. 이런 분위기가 안나실 수도있어요.


ㄱ-

그래도 한번 도전해볼까요?

"기똥차게 해주세요" 라고 한다면....

바리깡으로 밀어버릴..

그래서 단골을 찾게 됩니다.. 별말 하지 않아도 접때처럼.. 대충.. 이런 표현이 가능하죠 ㅋ
모르는 곳가서 의사소통에 실패하면.. 참담한 결과가.. ㅡ_ㅜ

저는 의사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조차 못한...-_ㅠ

최선을 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