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봐온 유스레벨 최고의 선수는 이천수였는데.....;;

이천수가 짱!+_+

2000년인가 2001년인가 도쿄 4개국 초청대회 결승전 vs이탈리아 전 보고 후덜덜 했던 기억;;;;

2000년 1윌! 그때 파라과이인가도 혼자 뼈와 살을 바르고 다니던-ㅁ-

징짜 대한민쿡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리쉬한 피니셔가 드뎌 생기려나 급 설레였;;
하지만 현실은-0-

2선부터는 어딜 놔둬도 다 잘할 것 같았던-_-;

테크닉과 피지컬을 같이 가지고 있던 유스는 진짜 처음이었음;
지금도 없음;;

머리 스타일도 이천수가 짱!

생긴 건 꽝

꼭 미남이고 싶었던;;

청량리라도 터져야 한국축구 희망이 ㅠㅠㅠ

첫 시즌은 대만족이네요.

청량리-키 등의 세대가 골든제너레이션이 되길!

이천수가 유스 시절엔 진짜 세계적인 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_-;
그때 이미 국내 프로 선수들보다 더 월등한 기술을 가지고 있던..체격은 작지만 체력은 좋고 투지도 좋고..
철이 안든것이 선수인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22222 그 놈의 혀를 진짜... 어휴.................

혀는 크게 문제 없닭,
찌라시가 더 문제닭.

근데 100% 찌라시 탓도 아니닭 -_-

A라고 이천수가 말실수를 해도,
A라고 쓰는 게 아니라,
A+@를 만들어 버리는 찌라시는,
도대체 방법이 없는 거닭.
힝.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주변의 문제도-ㅁ-;
그리고 종종 운이 안 풀린 게 꽤 크죠.
하아.

일단 2002에서 너무 떠버려서;
PSV로 갈 수 있었는데, 에이전트가 욕심을 부렸죠..
그래서 당시 자유계약이던 박지성은 PSV로 갔고..

소시에다드 입단했지만, 영어도 안되는데 스페인어가 될리가;;;
기회마다 부상이었고...

주위에 파리떼같은 에이전트며, 찌라시들도 달라붙었었고,
어찌어찌 2006 월컵에서 나름 해주더니;

암튼 안타깝다는;;

PSV 갔으면 당시 비즐리 자리는 릴리 자리였을 텐데 말이죠.
하아.

어딜 가나 그놈의 향수병이 문제라능.
흙.


라리가 입성 첫 경기,
베컴, 딩요와 함께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던-ㅁ-;
물론 이후로 시망ㅋ

솔직히 고교시절 모습에 엄청 열광했던 선수가 개인적으로는 이천수 말고도 고종수가 있다는...

역시 운동선수는 닥치고 성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