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집영상 보곤 헉!!! 했지만.. 끝도없이 짤방이랑 시리즈 만들어지는거 보니까 오히려 분노가 사그라 들더군요..
발끈하고 보니까 참 별것 아닌 일 같음...

머 미수다 피디나 인터넷 개떼들이나 껀수 잡았다~ 는 느낌밖엔 ㅎ

개인적으로 별것 아닌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외모 가지고 다른 사람을 까는 것을 가볍게 넘어간다면 나중에 더 심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인종, 피부색, 재산 모든게 개인의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그걸 공공적으로 표출할 수 잇다는 거죠.... 저 여자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게 공중파 방송에서 표출된게 문제라는 겁니다. 루저라는 표현은 참....;;

솔직히 키 180이지만 그 여자 말하는 꼬라지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TV를 꺼버렸삼...
이런식의 너무 쿨한 태도도 문제라고 생각함..
요즘 방송이 아무리 난잡하고 자극적이라지만... 저런 말을 사석에서 하는거와 공중파에서 한다는 것의 차이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의 다구리 문화도 문제입니다만 .. 오히려 요즘 모든 문제를 너무 쿨하게 넘어 가야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출연자가 다 뒤집어 쓸 필요는 없지만 저 프로의 피디와 작가는 어느정도의 제재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깔창 결제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