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ARK라고 의미없이 띄어쓰기가 된 것같아, 제가 붙였습니다.

내일까지 공지로 유지하도록 하죠.

무조건 따르겠다고 했습니다만, 하나는 따르지 못하겠습니다.

결정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글을 올리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저지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긴다는 것은 저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말씀이십니다.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아무 이의없습니다만, 이것만은 양보하기 힘듭니다.

그건 죄송하지만 안될 말씀입니다.

베팍 운영진의 공식 결정 사항이고 이를 엠팍에 공식적으로 명기하는 것입니다.

앙겔님이 따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따로 글을 올리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쪽의 공식적 입장이라는 것만 전해지면 됩니다. 누가 올리는 가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베이스볼 파크의 공식 입장이 이것이라고 글을 쓰면 되는 것이니 제가 올려야하겠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 개인의 책임이 있는 문제이기에 물러서기 어렵습니다.

대체 왜 이러십니까?
개인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앙겔님이 따로 개인적으로 글을 올리십시오.

이 부분은 앙겔님의 양보를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베팍의 공식 결정 사항을 명기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올리면 공식결정사항이 아니게 되는 건가요? 결국 전언을 누가 하는가의 문제 이상은 아닙니다. 운영진이 올리는 것과 제가 올리는 것의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볼 수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차이가 있습니다.
레인님이 글을 올릴 때 레인님이 베팍 운영자임을 명기하실 것이고
그리고 베팍 운영진의 공식 결정 사항임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앙겔님이 저런 주장을 펼치는 이유에 대해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저야말로 절대로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을 왜 다른 분이 처리하시나요? 형식논리상으로도 설득력이 없고, 심정적으로도 결코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이러저러한 내용이 결정되었으니, 앙겔 당신이 다시 통보하시라,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을 굳이 운영진의 이름으로 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의견의 결정에 대해서 운영진에게 위임을 하자는 글을 올렸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사건의 뒷처리를 운영진이 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것까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앙겔님의 개인적인 생각이실 뿐입니다.
이 문제는 이미 베팍 사이트의 공식적인 문제가 됐고
운영진이 공식적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면, 결론을 낸 문제입니다.
그리고 엠팍에 게재 문제도 합의를 통해 결론을 낸 문제입니다.

사실, 결론 자체에 대해서는 합당한 결론이라 생각하고, 수긍합니다. 그러나, 그 뒷처리가 어째서 운영진의 독점적인 부분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없습니다.

무조건 따르겠다고 해서, 임의로 처리해도 되는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논의가 평행선을 달린다는 느낌입니다만, 이럴때 당사자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요?

저는 명백히 당사자입니다.

최초의 발단은 개인의 글 때문인지 몰라도 이젠 우리 사이트내에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운영자중에서 엠팍 ID가 있으신 레인님이 쓰시게 되었습니다. 베팍운영자의 명의로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에서는 운영자인 것은 맞습니다만, 애초에 사이트와 사이트간의 공식적인 일이 아니라, 엠팍이라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 대한 저 개인의 잘못입니다. 그것을 저로서는 납득할 수 없고....

위에도 말했듯이 베팍의 공식입장이라는 것이 전달될 수만 있다면, 누가 전하든 그것이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이유로, 제가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제가 올리는게 타당성이 높습니다.

시작은 공식적인 일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공식적인 일이 돼버렸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쓰면 비공식이 되고 운영진중 한분이 쓰면 공식적이다, 라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대표성이 있어야 엠팍 회원분들도 납득을 하실 것 같아서요;;;
제가 엠팍에서 듣보 오브 듣보라;;;; 앙겔님이 올리시는 게 효과는 더 크겠지만,
아무튼 제 생각에는 운영진이 올리는 게 정도라고 보여지네요.

운영진의 결정사항이라는 이름으로 제가 전하는 것이 형식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에 구애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앙겔님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 모르지만 베팍 운영진의 합의로선 중요한 문제입니다.

운영진에게 맡겨진 것은 의사결정까지 입니다. 사건의 처리까지 운영진이 하겠다는 것은, 참여하는 유저들의 자격이라던가 권한을 지나치게 간과하는 조치가 아닐까요?

이게 지금 운영진이 회원들의 자격과 권한을 침해하는 건가요?
베팍에서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의견광고 모금이고, 이에 대해
엠팍 회원들에게도 참여의 길을 열어주는 공식적인 일입니다.

앙겔님이 이에 대해서 엠팍에 하실 말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하십시오.
굳이 이 공식 결정 사항을 앙겔님을 통해서 해야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마지막 말씀은 그대로 다시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저를 통하지 않고 해야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설명들을 전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논의과정에, 일을 벌인 당사자인 저를 참여시켰다면 모르겠지만, 저의 생각은 완전히 배제한채 너는 우리 처리를 지켜만 보고 있으라는 겁니까?

오늘 갑작스럽게 어느 베이스볼 파크 유저분께서 생각해 내신 즉흥적인 아이디어였다는 사실

->접니다,,,제가 갑작스럽게 애기 꺼냈고, 어쩌다보니 앙겔님을 나서게 하였습니다. 괜한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닙니다 ^^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명의가 논란이 될 줄은 전혀 몰랐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적절한 결론인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앙겔님께서 엠팍에 올리시는 걸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꾸벅)

제가 보기에도 적절한 결론인것으로 보입니다(2)

이 글은 현재 엠팍에 아이디를 유지중이신 레인님이

베팍 운영진의 공식 의견으로 올리시기로 결정했습니다.

뭐 좋은 의도로 추진했던 일이지만 엠팍과의 논의 주체가 없고 규모가 더 커서 의견 수렴의 어려움도 있고

좋은 의도이지만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해서 안타깝지만 이렇게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럼 위의 내용대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만약 제가 아닌 다른 분이 올리신다면 저는 굉장히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명료하네요

다들 조금씩만 릴렉스^^;;;;;;;;;;;;;;;;

좋은 의도로 하신 일이고,,, 또 엠팍에 올려진 글을 보니 '생각만큼'(?) 나쁘지도 않으니,,,

서로서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

이글을 운영진에서도 올리시고 앙겔님도 바로 글을 하나 써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동의 못합니다. 다른 분이 올리신다면, 저는 이곳에 더 머물수 없습니다.

이미 올려 버렸는디;;;;
글구 그게 그렇게 중요한 요소인 거 같진 않은데;;; 릴렉스 하셔여~~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다시 올리도록 해 주시죠.

5분내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퇴하겠습니다.

앙겔님 조금만 릴렉스 하시고요...

서로가 무슨 역적 모의를 한것도 아니고 좋은일을 하려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한거구, 그 문제가 싸이트 공식적인 일로 커져서 운영진에서 그리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

앙겔님이 글을 올린 당사자이기 때문에 불편하시겠지만,,, 앙겔님 따로 글을 올려 양해를 구한다면 서로 무리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이쯤에서 앙겔님이 양보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제 생각엔 운영진의 조치가 조금은더 설득력이 있어보이니까요.

이 이상 가면 불피요한 감정적 대립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는 일이고요.

운영진 명의로 공식적인 해명글이 나가고, 앙겔님이 따로 뭔가 코멘트를 하면 될 것입니다.

'MLBPARK 에서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도 함께 하였습니다.'라는 문구는 뭐하러 넣는지 모르겠네요. 엠팍에서 입금하신 분들의 돈 다 돌려드리고 입금하지 말라고 한 다음 베팍 이름으로만 광고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돈은 받겠지만 하나의 주체로 인정 못한다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베팍 옆에 엠팍이라고 이름 하나 박아주는건 아깝고 저런 문구 넣어주는건 괜찮은건가요? 엠팍이 무슨 그지도 아니고...

요즘 엠팍에서만 있고 베팍에서 활동은 안 하지만 베팍이 메인이었다하더라도 동의 할 수 없는 결정이네요.

이 부분은 운영진에서도 고심했던 사항입니다만,
아무래도 성의를 보여주신 유저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공동명의로는 곤란하겠다는 말은 모금의 주체로 인정 못한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엠팍이 무슨 그지도 아니고... ] 조금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공동명의까지 말이 나왔다가 시일상,논의 주체의 부재등의 이유로 베팍만의 광고가 되지만
그럼에도 모금에 동참하고자하는 엠팍회원을 위한 배려의 일환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말이 나올 것 같이 여겨져서.... 저희도 꽤나 고심했던 부분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저희의 의도는 일의 진행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공동 명의로 진행하는 것을 채택 못할 뿐,
배제하고 가겠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셨음 좋겠습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

이게 맞는 방향이라 생각되고
무엇보다도 베팍이라는 이름이 당당해보여 좋습니다.

앙겔님의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은
별도로 엠팍에 남기셔도 그곳유저들이 오해없이 받아드리라 믿습니다.

당사자라고 생각하시면 개인적으로 사과의 글을 올리십시오.
왜 이 공식 의견 표명을 앙겔님이 굳이 전담해서 올리겠다고
또 그렇게 못하면 이 곳을 떠난다는 극단적인 말씀까지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음 앙겔님이 먼저 엠팍에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에 앙겔님이 전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운영진명의로 꼭 엠팍에 글을 게시해야만 하는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릴렉스요...
사안에 대한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겠지만..
그 무엇이 되었든간에... 앙겔님의 탈퇴 의사는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이런 목적이 전혀 아니었잖습니까...
다들 조금만 감정 누그러뜨리셨으면 좋겠네요...

혹여 불행스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즉각 글을 지우시기 바랍니다. 1시 45분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퇴하고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1시 45분까지 지워주시고, 제가 다시 올리도록 해 주십시오.

그것 참..
좀 진정하세요. 왜 이렇게 무리하시나요? 여기 그 일로 인해 님의 선의를 의심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저 좀 양보할수 있는 일이라고 보이는데 왜 이리 감정적으로 대처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글쎄요.. 앙겔님 입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이 일이 이리 감정적으로 나올만한 일인지 몰겠습니다.

운영진 명의로 글이 나가고, 앙겔님은 따로 코멘트 하면 될일 같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아직 항의가 진행중인데, 그대로 올리는 것을 보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군요.

일단 당사자이기 때문에 논의과정에서 채팅과 같은 방법으로라도 참가는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발표는 운영자가 하는게 좋다고 보구요

이 일로 반목과 상처를 입어서 떠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시하시지 말고 답을 주십시오. 저같은 사람 하나 없어져도 이곳은 여전히 좋은 곳이고 행복한 곳이겠습니다만 그 행복이 제게도 남아있기를 바라는 것은 저의 진심입니다.

아...
다들 왜이러시나요.
앙겔님.. 님의 댓글.. 협박으로 들리기까지 합니다...
좀만 감정을 누그러뜨려 주세요.. 부탁입니다.
..zzt님도 운영진의 권위를 너무 내세우시는 것 같습니다.
예.. 이곳도 엄연히 하나의 공동체이고 운영진의 권위도 필요합니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이러한 태도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일단 두분이 따로 대화를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4년의 추억이 서린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선처해주십시오.

대체 왜 이러십니까?
시작은 앙겔님의 글 옮김에서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베팍의 공식적인 사안이 된 문제가 아닙니까?
베팍 공식 의견 표명을 베팍 운영자 명의로 올리는 것이 대체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런 부분을 두고 이런 식의 협박성 멘트라니요.
정말 화가나네요..

정말로 절대 받아들일수 없습니까?

자존심의 문제입니다. 왜 내가 싸질러 놓은 뻘짓을 다른 사람이 해줘야 합니까? 노무현과 비교하기에는 감히 택도 없고 발끝의 때만도 못한 저입니다만, 사람의 자존심이라는걸 이렇게 우습게 취급해도 됩니까? 도대체 왜이러십니까?

자존심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의 자존심이 먼저가 아니라
베팍이라는 조직의 자존심이 먼저 아닌가요.

앙사마님께서 다시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문제가 자존심을 운운할 문제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4분 남았습니다.

담배를 태우신다면 자리를 일어나 밖에 나가서 담배를 한대 태우시고 오시던가 잠시 바람을 좀 쇠고 와서 다시 앉아보세요

앙겔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하면 서로 자존심싸움 감정싸움 밖에 더 되겠습니까?

하나의 집합에 한명의 소속인이 타지역에서 문제를 일으켰다(표현상 어구임)면 그 소속집합체의 리더가 일을 마무리 짓는게 더 모양새가 있지 않을까요??

5분의 시간을 주겠다 그 안에 삭제해라...

이건 집합공동체에서 추진한 운영진을 앙겔님 자존심 세우기 위해 다 무너뜨려야 하는거 밖에 되지 않을까요???

잠시 휴식을 취하시면서 다시 생각해보는게 옳을듯 합니다

대표성이라... 앙겔님이 먼저 올리신거니 앙겔님이 게시물을 올리는게 무슨 큰 무리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일단 앙겔님께서 엠팍글에 달린 리플에 답플이라도...

앙겔님이 쓰신 글에대한 의견표명은 앙겔님 개인 이름으로 하세요. 지금 상황에서 베팍 운영진의 공식적인 의사표명이 필요해서 글을 올린것 뿐입니다.

사소한 명분싸움으로 자꾸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타협할 생각은 없습니다. 닥터레인님의 글이 1시 45분까지 지워지지 않는다면, 앙겔루스노부스는 영원히 이곳에 오지 않습니다.

일단 지우고 다시 논의하자면 그것은 좋습니다만, 항의하는 사람을 내버려두고 너는 떠들어라 우리는 올린다. 이게 뭡니까? 사람 바보 만드는 겁니까?

영계소문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조금씩만...

노무현때문에 우는것만으로 부족하니 이런 일로도 울어라 이겁니까? 정말 손이 떨려서 자판을 못치겠습니다.

논리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사람 자존심을 짓밟지 마세요. 제발...

속상하시고 마음 아프시겠지만, 떠나지는 마세요~ 우리 뵙기로 했잖아요

대체 어떤 부분이 앙겔님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는 겁니까?

지금 앙겔님이 우리 운영진을 짓밟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지금 앙겔님 글 보면서 솔직히 운영진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논의를 하자고 올리신 글 아닌가요? 단순한 통보의 글인가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간 아니었나요? 엠팍에 너무 성급하게 글이 올라간 것 아닐까요?

항의까지는 그렇다고 하죠. 항의중에 멋대로 올리는 경우는 도대체 어떤 경우입니까? 사람을 완전 없는 사람 취급하는거 아닙니까?

운영진이 이렇게 사람 하나 우습게 만들어도 되는 건가요? 정말 할말을 잃을 지경입니다.

아 진짜 답답하네요...
다들 왜 이렇게 리플이 날선겁니까...
앙겔님도 앙겔님이지만... 운영진 분들 댓글도 삭막하네요...
여기가 아무리 하나의 공동체이고.. 명분이나 운영진의 권위(?)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구성원 하나하나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옳다 그르다 얘기가 아니라요...
좀 더 부드러운 형태의 대화가 되면 안되나요..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 같아 좀 그렇네요 ㅠ 그냥 운영진은 운영진의 공식표명으로 글을 올리고 앙겔님은 엠팍에서의 처음 관련 글을 올리셨었으니 나름대로 또 올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앙겔님이 올리시는건 개인적으로 올렸던 글에 대한 사과 및 최종 결정 사항 전달 정도의 의미로요~

앙겔님이 이렇게 까지 원하시는데 굳이 형식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엠팍과의 공동명의추진을 처음 제기한 분이 앙겔님이므로
이번 건 관련해서는 엠팍에서는 베팍의 대표성을 띈 분이 앙겔님이라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운영진에서 꼭 올려야 할 이유는 없어 보여요..

좀더 릴렉스하고 합의점을 찾아봅시다

서로 지금 감정싸움만 해서는 상처만 입고 끝납니다

아직 지우지 않으셨네요. 너의 별것 아닌 자존심세우려 이러는 거다, 라고 받아들이실 생각이시라면 할말 없습니다. 그러나, 항의중이고, 아직 이야기가 안끝났는데, 올려버리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베팍은 눈팅만했지만,,이글에서 얘기중에 갑자기 올리시는건 앙겔님입장에서도 좀 불편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영진이 앙겔님에게 글을 쓰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베팍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필요해서 엠팍에 운영진 명의의 글을 올린 것 뿐입니다. 앙겔님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왜 누구한테 글을 올리지 마라, 지워라 하는것입니까? 앙겔님도 본인의 의사를 대변하는 글을 쓰시면 되는 것입니다.

힘들게 글을 쓰게 하시는군요....

위 댓글들 보아하니

1. 앙겔님은 앙겔님대로 본인 책임 하에 해명 글을 올리시면 되는 것이고
2. 본 사이트 입장을 표명하는 대표 글은 공식 대표자가 올려 객곽성을 견지하자는 것인데

왜 내가 원인 제공자이니 대표 글까지 맺게 해 달라는 것인가요...

제가 모르는 이면에 어떤 내막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들군요...

앙겔님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공동체적 일에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날을 내비치는 것은 서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틀동안 인터넷 일부로 안보고 있다가 좋은 취지의 글 얘기 듣고 동참하고 싶어서 왔는데 베팍/엠팍이 뭐가 그렇게 다른곳이였나요.
도메인이 다르고 유저가 다르다고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함께 싸우고 투쟁했던 시간이 디엘보내진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편협한 시각으로만 접근하시나요.
운영자와 의사소통의 문제로 엠팍에서 분리해서 나왔는데 이곳에서마저 운영자와의 소통의 부제가 발생하는 아이러니가 생기는군요.
눈물이 나고 억울하고 답답하고 온몸이 떨릴정도로 분한데 그게 겨우 유저들간의 갈등으로 표출되야하나요?
그분의 유서를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제발 좋고 옳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됐으면 합니다.

일단 앙겔님이 올리는걸로 합의 본 이후에 글을 올렸고 거기 올라오는 리플들에 또 일일히 답플을 달아주셨습니다.

운영자 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반대로 앙겔님이 하셔도 전혀 무리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앙겔님 입장에선 본인이 올리고 그에대한 답플이라도 달아야 조금이라도 실수에 대한 사죄를 하는것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동모금문제도 너무 예민하게 접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베팍과 엠팍 기싸움하는 것도 아니고 베팍유저와 엠팍유저가 아주 다른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어느싸이트가 위에 오느냐 뭐 이런문제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운영진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필요하시다면... 앙겔님께서 먼저 엠팍에 해명글을 쓰실 수 있도록 배려하신 후에도 충분히 가능하셨다고 봅니다.
경과야 어찌됐건 이곳의 '비'공식적인 생각을 저쪽에 전하신 분이 앙겔님이시고 그로 인해 파문이 있었으면 수습의 여지를 남겨주실 수는 없으셨는지요?
이 글이 앙겔님에게 통보가 된 것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눈팅유저로서는 광장이 조금 더 편하기에 베팍을 꽤 오랫동안 방문을 못하다가 앙겔님의 글을 보고 좋은 뜻이라, 미력하나마 힘 좀 보태려고 왔는데.....
담배생각만 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