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도심하니까... 무슨 도둑넘 만화 같네혀. ㅋㅋㅋㅋ

차가운 도시남자의 마음... 뭐 이런건 생각 안나시나요 ㅋ

일단 오지호가 쓰는 건 확실히 刀이긴 한데
제가 알기로는 검과 도의 구분은 넓적하게 생겼냐 얍실하게 생겼냐가 일차 기준 아닌가여?
(긍께 찌르기가 가능하냐의 여부)

오죠가 쓰는건 이만저만한 도도 아닌 그 유명한 언월도죠 ㄷㄷ
뭐 대략적인 용도가 도는 베기 검은 찌르기인데 그럼 모양이 아니라 용법으로 구분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럼 오지호는 훈련원 본국도법 교관이셨던가.....

모양이 용도를 결정하는 측면이 클 듯
일단 날이 양날이냐 한쪽이냐는 중요하지 않을 거 같애여;;

음 뭐 일단. 날이 한쪽에 있고 바디에 곡선이 있으면 베기가 수월하겠죠, 곧고 양쪽에 날이 있으면 찌르기가 편하겠고

그런데 검이라고 못베고 도라고 못찌르는 게 아니니까 뭐...

아 좀 용도에 맞게 쓰지...헷갈리게....

검은 찌르고 베고 다 가능하지만
도는 찌른다기 보다는 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그걸 우겨 넣는다고 과연 찔러질까;;)

사알짝 손잡이를 눌러주면서 찌르면 날이 위로 들리면서 쑤욱 들어갈 수도 ㅋㅋ

날이 한쪽만있는게 도고 양쪽에 있는게 검

확 헷갈리는 데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겟음;

http://blog.daum.net/laborblues/7832225

슬쩍 찾아봉께 레인양 말씀대로 찌르기용을 주로 검으로 보지만 그 용도가 확실히 구별이 안 되므로
혼용된다고 하네용.....

제가 역사 소설을 많이 본 건 아닌데
삼국시대 때만 해도 검보다는 환도를 주로 썼던 거 같아여

오. 잘보겠습니다 길가옹.

ㅋㅋ 예리한 지적이시네용..

뻘 지적일 수도 ㅋㅋ

주로 양반이 사용하면 검, 노비가 사용하면 도... 응??

받으신 파일들은 용법에 따라 사용하기 괜춘하신지요.

역시 본좌 이십니다.

저두 본좌의 성은쩜 +ㅁ+

이상형을 말해보아요.

가리지 않아효 +_+
일단은 피부가 뽀얀 아이로 +_+

원래 명칭은 그렇게 구분하는것이 맞습니다만.

실제로 그렇게 엄밀하게 구분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劍法 이라는 것이 '양날검을 사용하는 방법' 보다는 '무기를 사용하는법' 에 가까운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수호지 스타일로 무예십팔반을 통칭하는게 더 현실적이겠네혀 ㅎㅎㅎ
사실 검이 경지에 이르믄 나뭇가지만 잡고도 싸운다던데

그렇다면 과거에 체계가 잡히지 않아 이름만 검법이라고 하고 검과 도를 사용하는 방법정도로 생각하면 되나요.

대부분은 도라고 생각해도 되겟지요..ㅎㅎㅎ

일단 날이 한쪽에만 있더라도 다른 쪽으로 맞으면 아프니까 도 쓰는 사람이 검법을 배워도 별 상관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쓰고 보니 뻘 리플이네요..;;

집에 넣어진 대검으로 대가리 맞아도 조낸 아프긴하지요;;

본국검의 본국이 어디를 가리키냐는 문제도 해답이 없죠.

본국검을 우리 검으로 배우고 익히고 물려준 사례도 기록에 전혀 없을 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0&dirId=100404&docId=61372620&qb=67O46rWt6rKA67KV&enc=utf8§ion=kin&rank=4&sort=0&spq=0&pid=f2n7Eg331xossZM16hVssv--346826&sid=S2ORxNpoY0sAAHI0FOU

이정도가 있기는 한데, 확실히 만든 사람 이후의 기록은 확실하게 없군요. 무예도보통지에서 처음으로 기록이 남은듯.

제가 거꾸로 알고 있었나요??
저는 한쪽 쓰면 검! 두쪽 쓰면 도!라고 알고 있었네요.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칠지도를 칠지검으로 쓴 친구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때 그렇게 말씀 해주셨던 기억이...ㅡ.ㅡ;

그 국사선생 뭔가요 ㅋㅋ

칠지도는 그냥 의장용 아닌가요?
그런 희한한 칼로 무슨 전쟁을 한다고..

칠지도는 닭꼬치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