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라는 거 자체가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되는 의미가 아닌 거겠지요~~

또 어떤 부분 굉장히 단순하기도 해서요^^

저는 신앙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ㅎ
겉으로 얼핏 보기에는 딱히 자신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몰두할 수준이 아니라믄
나름 건강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건 신앙의 본질을 잃은 행위구요^^

전 뭔가 그런 치유나 영화 같은걸 바라는게 종교가 아니라고 보기에...

뭐,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의미가 좀 다르지만요.
바래서, 원해서, 이뤄지길 바라는 것보다는, 그저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대로 된 신앙이면 이토록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으네요....

신앙때문에 고민 한다면 신앙으로서의 존재 자체가 의미 없는것 아닐까? 싶으네요...

그냥 당연한게 되어야지... 신앙 때문에 논리를 따져야 하고 고민을 해야 하고 다툼을 해야 한다면.... 신앙 그 자체로서 이미 본질적 근원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고뇌가 없고 고민이 없는 신앙이야 말로 정말 위험하죠. 광신에의 지름길입니다.

그정도로 복을 준다면야 믿고싶어지는게 인지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