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루터스.. 곽한섬씨와..
아무래도 대길이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오지호는... 언년이때문에-_-;;
언년이 막아준다고 오늘도 팔로 활 막았을때..
아 그냥 저거 맞고 언년이 죽지.. 그랬다는-_-;;;;;;

저는 요즘 들어서 천지호한테 이입이 자꾸 되더라구요. 찌질하고 야비하지만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슬픔같은게 느껴지더라구효.

오늘 천지호는 정말 최고였었죠..

".....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게 천지호야.. 알어? 이 천지호!..."
이러면서 하하하 하면서 우시는데.. 진짜 강추였음

저는 저 번에 5초가 더 필요했던 남자들에 감정이입이 되더군요+_+

그나저나 선배님 정모에 안오시나요?
한 번 뵈야되는데 말이졈...

그러게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설날 연휴동안 처가에 못갈것 같아..

이번 주말엔 꼼짝없이 장인 장모 뵈러 가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