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왠 폭설인가 했더니... 축구 땜이었군 헐... 천재지변급 패배

허접횽아 전남 감독시절 애제자?

국대 대뷔전이었던거같은데

수비수임에도 골을 넣는다고 그 때 언론에서 '좋은기사' 많이 써줬던 기억이-

또 압니까~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되어 나중에 김남일, 박지성급 활약을 할지. 근데 왜 한숨이 어휴~

이분 어제 거의 모든 골에 관여하지 않았나요?

대단한 활약;;

월드컵 예선때.. 국대 공격력 시망일때 혜성처럼 나타나 연속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죠.

솔직히 수비수가 골 넣고 주목받고 중용되는건 어찌보면 모순이라 할 수 있는데...

옛날 이민성선수가 생각나네요. 한일전 레전드급 결승골 한 방으로 평생 국대 승차권 얻었던... 결국 수비수가 '수비실력'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인상적인 득점'의 임팩트로 국대명단에 계속 오르는건 국대에 있어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두리 차가 그리워 졌습니다.

일주매님의 말씀에 공감..
골넣는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