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무너져도 노통 잡혀가면 좋아할 그분께 박수를...

BBK니 뭐니 불법을 해도 좋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라는 시각 -> 이 시각이 지난번 대통령 득표율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죠. 솔직히 현 대통령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으로 보는 바보같은 시각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근데 경제도 못살리잖아요...경제도 못살리고 있는데 계속 이명박 지지하는거 봐선...

불법해도 좋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이것도 역시 그냥 변명같네요...

그냥 불법해도 좋다 경제못살려도 좋다 한나라당이면 사랑해요..

이게 그냥 정답인듯...

투표한 시점의 득표율과 현 대통령 지지율은 큰 차이가 있잖아요. 물론 딴나라당 지지율은 큰 차이 없는 듯 하지만요. 어쨌거나 나는 찍지 않았다라는 말은 현재의 민주주의 하에서는 아무 소용 없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설득해야죠.

설득한다고 달라지면 콘크리트가 아니죠...ㅡㅡ

일단은 콘크리트 보다는 부동층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는게 급선무죠. 그리고 변하지 않을거라고 속단하고 놔두는 것도 일종의 직무유기가 아닐까 합니다. 주변에 콘크리트가 별로 없어서 열뻗치는 상황을 안 겪었기에 쉽사리 내뱉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합리적개인이 합리적선택을 한다는 가정하에 자유주의가 성립하는건데 흐흐흐 애초에 글러먹었죠. 굳이 죄수의 딜레마니 거창한 비유를 안해도 한국에서는 하하

한나라당의 각각의 정책에 대해서도 다 찬성하는 사람이면 어쩔수 없죠. 단지 자신들에게 아주 불리한 정책만을 일삼는데도 지지하는 사람이 훨씬 문제죠.

BBK니 뭐니 불법을 해도 좋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라는 시각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40%에 달하는 인구의
한결같은 생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정확히 말하자면 순도를 높이면 그 비율은 20%대로 줄어듭니다. 다만 대선과 같은 보편적 상황으로 가면 사실 이 비율은 70~80%대로 치솟습니다.

지난 대선을 이명박이 절반 정도 얻은 선거로 보시면 오판입니다. 이명박+이회창을 모아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