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회에 하차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흠,,별생각 없었는데 돌이켜 보면,,

무도 논란의 중심엔 항상 그분이 계시는 군여,,

역시 쩌리짱~

흠,,진짜,,그 님좀짱인듯,,

진짜 입을 빨래집게로 찝어주고 싶었음,,

방송 내보내기전에 먼저 조정을 했어야 하는데

조정해서 그정도라는 의견도 있고,

아니면 다음주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했다는걸 보여줄라고 일부러 그랬다는것도 있고,

짤를려고 고의적으로 그랬다는 의견도 있고,,

뭐 의견이 분분하드라구요

셰프가 앞에 있는데 말 안들을거면 왜 불렀는지... 그분도 당황 했겠어요.

우리엄마는 이렇게 하던데..

라고 할꺼면,,자기 엄마 불렀어야죠,,ㅋㅋ

근데 거기서 멈추고 셰프가 화해하잘때 했음 좋았을것을,,


셰프가 화해할려구 말걸고,,뭐라고 해도,,그냥 삐져서 암말 안하고,,

뭐하는 짓인지,,,

그런데 오늘 그 여자 쉐프분 잘 참으시더군요.
(조금 과하게 참는 느낌...)

저는 그런 상황이면 '날 왜 불렀어? 이럴거면 느그들끼리 하지' 그러고 그냥 가버리는 액션 정도는 취해서 분위기를 잡을 것 같은데...
저도 보는 내내 불편했네요...

게시판 보니깐,,논란의 중심에

하수구 뚫어달라고 한거부터가 시작이던데..

셰프분도 아마 이때부터 심기가 불편,,


셰프분이 여자분이라서,,(이런 발언 되게 싫어하는 앙형이 있지만,,)

아무튼 좀 남자들의 방식으로 강하게 못나가고,,투닥투닥 하면서 쩌리짱이 셰프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일관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볼땐 셰프 잘 참은것 같습니다,,

먼저 하기 힘든 사과말도 먼저 했지만,,

쩌리짱은 사과 멘트 하나 안하고,,분위기 더 싸하게 만들고,,


아무튼,,

무도 보면서 등장인물에 대해서 짜증났던건 이번이 처음인듯,,

왠만하면 그냥 설정이겠거니,,하는 타입이라서요,,

쉐프님에게는 미안하지만...
방송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자신이 기술 컨설팅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주지 못한 감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외양 따라서 평가해서는 안되지만, 외양에 의해서 어느정도 아우라가 나오는 것도 사실인데...
그것에 따라서 평가하는 상대방도 있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오늘 여성 쉐프분의 복장이 기술 컨설팅을 하기 위한 전문가라는 인식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요리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 오신 분인데 털로 된 모자는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털이 날릴 문제도 있었고, 난 컨설팅을 하러 온 사람이다라는 이미지를 주기에도 부족했죠.)

물론 1차적인 이유는 정준하가 맞는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들을 통제하는 능력은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만약 헬스 키친의 고든램지가 나왔다면
쩌리짱 울었을 듯...

헬스 키친의 고든램지가 나왔다면,,

쩌리짱 그렇게 막무가내로 굴진 않았겠죠,,

열살먹은 애도 아니고,,마흔,,불혹이라서,,지 고집 피우나,,

스윙맨님에 그리고 더 동감하는건,,

남자 셰프의 경우,,

박명수씨가 칼쓰는 문제로,,


더럽다고 새로 버리고 씻어서 오라고 할때 박명수 씨가 그냥 가겠다고 하니깐

논리적으로 설명한 후에..

더이상 뭔가 말할 수 없게 단호한 태도를 취하죠,,

박명수씨도 더이상 반박하지 않고.. 따르더라구요,,

여자 셰프님도 그런식으로 더욱 단호하게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물론 쩌리짱이 정말 순도 백퍼센트의 무개념이라면,,

혹은 여자라서 무시한거라면,,,

그렇게 해도 안먹혔겠지만,,

시작부터 셰프한테 하수구 뚫으라는 쩌리짱.. 아예 개무시를 했죠 솔직히...

그 상황에서 강하게 나갔으면 싸움밖에 안날거라는걸 셰프가 느껴서 한발 물러난걸로 생각되네요.

그냥 제가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는가 싶어서,,다시 그부분을 봤거든요,,

너무 사람들이 몰아가나 싶기도 해서,,근데 진짜 쩌리짱.. 좀,,이건 아닌듯

네 저도 그 부분에서 차이를 좀 느꼈습니다.

상대방하고 얼굴을 붉히는 한이 있더라도 분명한 선은 그었어야 하는데..
여성 쉐프분이 그 선을 정하지를 못했죠.

그런데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컨설턴트를 대할 경우 정준하같은 스타일 상당히 많더군요
그럴 경우에는 전문성을 보여주거나 남자 쉐프같이 일정 부분에서는 완전히 단호함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 부분 아쉬웠습니다.

그쵸,,

단호함과 전문성,,

그 선을 긋는다는게..저역시도 쉽지 않습니다.

단호하게 말해야 통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꼭 해야되는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경우를 놓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준하의 안하무인 공격적인 기운에. 무심하게 대처하는 방송 스탭 출연진의 방송진행에 떠밀려서일수도 있겠지요.

네 저도 방송이라서 그런 부분을 일부러 감춘 면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성 쉐프분도 밑에 사람들 많이 다룰건데...
방송이라서 일부러 참았다가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좋게 좋게 가려했는데..

너무 일관성있게..그런식으로 나오니,,화가 나신듯..

대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엔 녹화를 하는 과정에서 만약 촬영이 방송 의도와 달라진다면 피디가 중간에 제지를 할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또 의문점은.. 갈등장면은 배경음악을 일부러 불안한 음악으로 바꿔서 깔더군요.. 편집 의도가 어떻게 보면 갈등상황을 심각하게 보이려 하는것 같아 보이던데..

그래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는 사람의 태도와 그 분야에 대한 예의를 훌륭히 망각하더군요.
쉐프 앞에서 자기식대로 고집 부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얼마 전에 겪었던 누군가가 떠올라서. 불끈.

아니,,감히 누가~!!ㅋ

하키채.. 튼튼하걸로 대여.. 좀..

하키채는 다,,튼튼,,

저는 무조건 받아들이는 쪽에 있지는 않아서...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면..일단 선을 정하기 위해서 노력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이바이하면서 나와버립니당..

정말 알려주는 입장에서는 속터지는 사람들이죠.

후우,,,사람 대하는 일이 쉽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