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기덕 영화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수취인불명 볼거긴 한데, 아직까지 엄두를 못 내고 그냥 다른 영화들 보고 있습니다.
김기덕감독 작품중에 제대로 끝가지 본 작품은 <파란대문> 요거 하나네요.

김기덕 작품 중에 저는 '섬'이 젤 재밌든데 ㅎ
보세요 한 번 ㅎ 낚시바늘 씬 때문에 잔인함이 부각된 영화지만 사실 보면 별로 잔인한 것두 없고
저희 아부지도 재밌다고 하셨었음!

아... 낚시바늘 씬만 회자되던 섬... 일단 제 무의식에 저장해뒀다가 나중에 언젠가 기억날 때 꺼내서 봐야겠네요.

나랑 죽음인식이 비슷한 빵꾸똥꾸옹은 <해안선> 보면 아주 만족할 듯

해안선... 아... 제비횽아 땡큐베리감사~
저 혼자만의 운명적인 이유가 있어서 안그래도 꼭 보려고 했던 작품이었는데...
뇌리에서 잊고 있다가 이제 생각나네요. ㅎㅎ
이 작품까지 다운받고 자야겠습니다. +_+

내면 관찰하기... 상당한 집중력과 인내가 필요하기에 무척이나 힘들지만 요게 맛들이면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일이기도하죠.

피똥; 쌉니다. ㅎㅎ 언젠가부터 몸이 스트레스를 잘 못 이겨내서 스트레스가 조금 과하다 싶으면 여지 없네요. 조금만 더 몰두하다가 한타임 쉬어가야 할 듯 싶네요.

전 영화의 전체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여운에 생각을 많이 하는편이라 딱히 영화를 한편꼽기가 힘드네요.

최근에 몰아서 보고 있어서 제목까지 쓸 수 있었어요. ㅎㅎ
저는 영화 보면서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목적의식을 갖고 보니까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내면관찰 이런건 아니고, B급 영화중에 <퍼펙트 겟어웨이> 괜춘합니다. 시간되시면 재미삼아 보세요. 추천 +_+

책이고 영화고 다 귀찮아졌어요 요즘 저는 ㅎ

귀찮을 땐 그저 베팍질. 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