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목적, 생활의 발견을 보셔야 대한민국 영화사 2대 찌질남을 보시는건데....

두 작품은 이전에 봤었어요. 안그래도 다시 한 번 볼까 생각중이긴 한데, 한 번 본 작품은 잘 안 봐지더라구요.

연애의 목적! 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누나도 박해일처럼 들이대면 귀엽게 받아주실 건가요? +_+

귀엽진 않고 어이가 없;;;ㅋㅋㅋㅋ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후.............+_+

부모가 자식에게도 하기 힘든 사랑이긴 하죠...

멋진 하루란 영화 함 보고 싶군요 +_+
난 능글맞은 남자보면
속이 느끼해서 도망가고 싶던데;; ㅋㅋㅋ

현실에서야 그렇게 적당하게 능글맞기 힘들지만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딱 귀엽다 생각할만큼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날 추울텐데,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멋진하루에서 하정우 정말 너무 너무 능글 능글한데 한편으로는 쪼금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하정우가 아닌 다른 남자였으면 진짜 너무 불쌍했을듯...

왜 하정우가 캐스팅에서 높은 순위를 달리는 배우인지 알게 된 작품이네요. ㅎㅎ

해안선이랑 봄날은 간다는 본 건네요. 전 남자들이 다수 출연하는 해안선이 젤 재밌었는데;;

제목은 멋진 하루인데 내용은 연애이야기네요?

그 있는 그대로 좋아해준다라는 거,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자기 자신도 변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조건인 거 같아요. 맞춰가며 사귀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그 생각이 좀 변하고 있네요. 어느 정도는 처음부터 잘 맞아야 그나마 다른 점들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네요.

연애문제에 있어서 정답은 존재하지만, 그게 시공간의 함수라는-_-;; 어쩌면 4차원 시공간 변수 4개 이외에 거시적으로 측정되지 않는 숨겨진 변수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멋진 하루는 연애이야기는 아닙니다. ㅎㅎ 있는 그대로라는게 '상수'는 아니겠지요. '변수' 그 자체를 말하는 거 아니겄습니까?

디테일한 부분이야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고, 서로가 지향하는 지향점 정도는 같아야 어느 정도 절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잘 모르겠어요. 한나라당과 진보신당을 각각 지지하는 부부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멋진 하루 아주 굿굿굿이에요-ㅂ-

뿡끼옹도 궁극의 찌질남이 되고 싶으신가보군요. ㅎㅎ

봄날은 간다,6년째 연애중, 나도 봤는데 ㅋ
봄날은 간다는 굿, 6년째 연애중은 soso~

멋진 하루에서 하정우 캐릭터는 정말 진상 내지 밉상일 수도 있지만
미워할 수가 없는;


감독이 그랬지,
피터팬 컴플렉스가 아니라 덩치큰 팅커벨이라고 훗- ㅋ

흠... 나는 가장 감동깊게 본게 6년째 연애중이었는디...
윤계상이 생각보다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는 생각도 들게 해줬고,
어찌보면 그냥 너무 진부한 오래된 연인 얘기일 뿐인지도 모르겠으나
바로 그게 인생이니까...

사람들은 환상속에 살고 싶기 때문에 지나친 리얼은 오히려 거북해 하기도 하는
그런 마음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한 평이 안 좋은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함 ㅋ

내가 생각한 리얼은, '사과'
리얼을 지향한다면 '사과'라는 영화도 찾아보길~

문소리씨 나오는 영화 맞지요? 이번 주 중에 꼭 한 번 봐야겠네요. 잠깐 본 영화평을 보더라도 분명 보고싶어 지는 영화네요.

예전에 찍고 개봉을 늦게 한 영화라, 문소리가 무지 앳띠게 나오고
목소리 멋진 이선균씨도 나와용 +ㅁ+

영화평에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자신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지 못하고,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결국 누구도 잘못한 것이 없으면서, 사랑이 떠나고, 헤어지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