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화장실귀신 9번만 더 만나시길 ㅎㅎㅎ

우리 간만에 만났는데 사이좋게 지내자.ㅠ.ㅠ

도대체 일본에서 어떻게 하셨길래, 우리 앵글양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겝니까!!!

술같이먹구 재롱떨어주고 농담따먹기 했는데 얘가 그게 싫었나봐요.ㅠ.ㅠ

전 무섭다기 보다는 일날라 하는데 못일나서 짜증이...ㅋㅋㅋ
친구넘은 쩜 심각했는디 가위가 자주 눌려서 살도 빠졌던적이...기숙사방 옮기고 나니 괜찮아 지더군여.

그집에서 수맥이 흐르나..하고 곰곰히 생각했는데 가위눌린건 저뿐이라.ㅋㅋㅋㅋ

화장실 귀신하고 식탁에 앉아 밥이라도 한끼해요.

나왔다 식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귀신이랑 밥머그면 밥이 넘어갈까요.ㅠ.ㅠ

그 분도 그냥 외롭고 힘들고 지쳐서 사람 찾아 나온 걸 꺼예욜. 귀신의 삶의 어려움을 들어보시고, 위로도 해주고 따뜻한 국밥 하나 말아주면 좋아할 거예요.

하아;
오늘 카레 만들어놨는데 나오시면 그거라도 대접해야...ㅋㅋ

가위 한번도 눌려본 적이 없어서 이런 얘기들을 때마다 신기하닭

가위눌리는게 일상화되믄 별루 신기할것도 없고 오히려 짜증난닭;

me, too...

계속 눌리다 보면 지겨워열.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침대보단 식탁을.... 끄덕끄덕.

도리도리!

새새.. 참새고기 좋아하시나요? 늦기전에 열차집으로. ㅋㅋ

ㅠ.ㅠ

이시간엔 무리데스..ㅠ.ㅠ

와, 재밌었겠다. @_@

본문 안읽었죠!

바랠걸 바래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생전 한번도 가위에 눌려본 적이 없어서 조금은 공감이 안되네요..

근데 이건 찐짜로 겪어봐야지 말론 전달이 잘 안돼긴 해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