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는 안될겁니다. 친박 입장에서는 한나라당에서 이명박과 싸우는 만큼, 자선당 가면 이회창과 싸워야 되고... 대놓고 총재라는 직함을 쓸 정도로 이회창의 당내권위가 더 크죠. 이왕 터줏대감과 싸워야 할거라면 싸워서 얻을게 클 한나라당에 남아있는게 당연히 이익일테구요.

글쎄요 회창옹 나이도 있고하니..음..

아마 이회창은 김대중을 염두에 두겠죠. 이회창이 35년생이니 김대중보다 11년이 어립니다. 2012년에는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볼거에요. 그리고 박근혜는 2017년을 기약하는 사람이 아니고. 뭘로봐도 거래하기에는 패가 안맞습니다...

아래에도 언급했지만... 이미 물밑으로는 다 얘기되고 있을 거에요.

세종시 문제로 옥신각신 하는 흉내만 낼뿐...

그밥에 그나물..우리나 남이가.. 인데.. 일전불사? 가당치도 않을 일입니다.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을수도 있는게... 한나라당 입장에서야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배턴터치되면 최상의 시나리오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친이직계의 사람들이 곤란해지죠. 지금이야 아직 이명박이 임기초라 위세가 등등하지만, 2년내에 찾아올 레임덕이 닥치면 다들 자기살길을 모색할것입니다만, 그 사람들이 박근혜에게 갈수는 없을겁니다. 그들 자신에게 미래가 없으니...

친이내에서 모종의 움직임이 있을 시점이 오겠습니다만, 지금은 아니죠. 이명박이 워낙 밑에서 나서는 것을 용납치 않는 스타일이니...

가카의 안습 협상력과 탐욕을 생각하면

적당히 친박계 체면 살리는 행동은 없다고 봅니다.

친박도 지금은 한판 붙지는 못할 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