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론조사 결과는...덜덜덜

근데 40%만 되도 되지 않나요?저짝에서 단일화같은거 못하면...

박근혜가 40%를 찍으면 민주당후보가 50%를 찍으면 박근혜가 지게 되죠.
박근혜는 이명박의 득표수를 넘기기 불가능할겁니다.

대통선거 간단치가 않죠, 지난 선거는 정동영이란 인물자체가 말아 드시거죠.
차기 대선때 그네가 여당 후보가 될지도 미지수입니다, 어느때 선거보다도 치열할듯, 물론 야당의 대표주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민주당이 이기기위해서는 경상도후보가 민주당후보로 나와야됩니다.
노무현처럼 말이죠
박근혜가 경선에서 패배한다면 나이때문에 아마 단독 출마할수도 있을것이고...
그렇다면 한나라당후보, 박근혜, 이회창, 민주당후보의 구도로 간다면
거의 100% 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가겠죠.
민주당은 이회창과 연합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긴 합니다...
한나라당이 이회창과 연합할 가능성도 있고 ㅎㅎ...

그런의미에서 추미애씨 기대가 컸는데.

추미애는 토론능력이나 웅변능력에서 너무 떨어지는것 같더군요.
유시민이 민주당이면 좋았을텐데...

회창옹은 이원집정부제를 주장하기도 했으니 신빙성이 있네요.
암튼 날당수구꼴통들 한테 다시 주면 안됩니다. 야당들 특히 민주당 정신 좀...

저도 당시 박근혜 득표력은 한계가 있다고 봤었는데 오히려 쥐새키 때문에 바끄네의 수구적인 이미지가 탈색되는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비교적 온건하게 보일 뿐더러 유일무이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덴장

쩝... 다음 선거판을 내다보고 얘길하셔야죠.

다음 대선에 명확히 나올 사람이 누구누구입니까?

첫째 수첩공주죠?

둘째 회충옹

셋째 민주당 어쩌구들의 대표 1명

넷째 정몽준 (이 성추행이나 하는 ㅂㅅ은 또 탈당 어쩌니를 해서라도 또 나올지 모릅니다)

다섯째 권영길 (한번만 더 하면 이제 당선인가요? 4수해서 당선된 전례가 있으니.. 하긴 그럼 회충옹도 4수구나)

여섯째 진보신당

일곱째 장담하는데 되도 않는 겜에 또 나오고야 말 겁니다 문국현

여덟째 조건이 되나 모르겠는다 팔자 고쳐보자는 그 아슷흐랄 후보씨



이런 정도인데... 결국 1번과 2번이 다 해먹습니다. 지난 선거를 이명박이 반쯤 먹어 이긴 게임이다라고 하시면 정말 정치판도를 모르시는 분입니다. 지난 선거는 회충이옹까지 포함해 거의 70%를 보수(정의는 틀렸지만 흔히 쓰는 표현이라)가 먹은 게임입니다.

다음 대선도 결국 회충옹이 30%대로 올라서냐 마냐의 문제이고 근헤언니가 제풀에 탈당하거나 회충옹이 한나라당 입당해 후계약속 받지 않는 한 절대로 근혜가 이깁니다. 30% 중후반으로 승부가 날 수도 있습니다.

1. 박근혜 35%

2. 민주당 31%

3. 이회창 30%

그 외 4%


아무리 박근혜가 수도권 등에서 밀려도 35%는 떡을 치고 먹을 수치고 이건 너무너무 쉬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최저 지지율의 대통령이란 취약점은 당선 즉시 선진당 통합과 이회창 총리 (미국식 부통령적 권한을 주겠다 이딴 발상으로) 영입하면 끝입니다. 그럼 순식간에 보수를 대표하는 70% 선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제가 전에 한나라당 전성시대라고 글을 적었는데... 이런 논의들에서 중요한 점을 간과하시는 사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분석하는게 제일 먼저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이 우경화되었다, 민주당도 보수다 이러시지만 적도 부근에 사는 사람에게 28를 덥다고 말해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한국은 이미 적도부근에 온 나라입니다. 민노당이나 진보신당같은 진짜 얼음은 갖다대면 걍 녹아버리는 나라입니다. 당연히 28도인 민주당이 극렬좌파인 겁니다. 그게 한국입니다. 왜 그런지는 제 글을 한번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너무 간단한 인지상정입니다. 인간은 똥 싸고 나면 마음이 바뀌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정치가 정말 생물이고 진화한다면 이런 환경의 변화에 맞춰 변해야죠. 그런데 아직도 20~30년 전 마인드로 정치들을 하니 국민들이 콧방귀도 안 뀌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