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의 리치하든? 벤시츠?

병원을 왔다갔다 한 게 많았지 병상에 누워있고 그러지는 않았어여

6개월만 군생활 하고 나온 일인~..

아니 횽님

건강해 보이시는데 어쩐 이유로...

단기사병아니십니까? 그 6개월복무하시는거

빙고!

지역방우라고..그런 제도가 있었는데...독자라고..또 6개월을 줄여주시던...ㅎㅎ

내가 본군만기제대한사람중에 진짜 best인듯 참. 세상에 이런일이 한번 출연 ㄱㄱ

음 저딴 걸로 나갈 수가 있나...

군생활이야 저만한 사람이... --;

장동건과 같은 사유로 나라에서 안받아줘서...

나도 휴학이란걸 해보고 싶어 9개월동안 자비로 어학연수를... ^^;;;

안 간 분들은 제외지여

서울까지 간건 동일한데,

난 공항-->부대변경으로 전경대...

하아;;;ㅠㅠ

전경대..ㄷㄷㄷ

시위 or 철야경비 or 방범 or 교통

하아; 거기다가 타격대 임무도 있었;;

전경대 격대는 모르겠는데 경찰서 격대도 잠을 못 자는 게 정상입져


근데 저 입대할 시기에 대선이 있었습니다.

낮에 후보들 연설하는데 가서 대기타면서 놀다 오면

밤에는 출동 안 시켜서 또 풀잠을...-_- 딸릴 때 참 편하게 지낸 듯 해여

전경대 격대는 보통 그 지역 사단이랑 같이 훈련대기 하고,
같이 훈련 나가고 뭐 그런다는;;

거기다가 주중에 한번 산악훈련도 해야하고;;;
우이동과 서오능에만 있는;;

경찰서 격대도 산악훈련 한 달에 한 번 해야 합니다.


근데 저는 발톱다쳤고 장염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당연 열외죠

어차피 두 명 남아야 하기도 하고...

12개월 총 12번 중에 딱 한 번 갔습니다.

그 때 갔을 때 간첩오인신고 에피소드가 있는데 예전에 한 번 글 쓴 적이 있는 걸로..

내가 말하면서도 구라같아 ㅋㅋ

우와...다시 정독해서 읽어보니..이런 캐재수가...ㄷㄷㄷㄷ

진짜 후덜덜...

저거 말고도 세세한 거 더 있는데

암튼 힘들 상황이 있으면 본의아니게 열외가 되었지여

근데 재수라고 하기엔,,,왼,오른발톱 시망으로 인한 고통...장염으로 인한 고통..등은 소소하게 수반되는군...ㅎㅎㅎ

물론 연기 포함입니다.훗

사실은 많이 안 아프지만 더 아파보이게....



제가 원래 가만히 있으면 아파보인데여....-_-

호오~

레알임.

최강테크인듯..... 제친구 땅굴 탐지병보다 좋내요. 그친구는 모든 훈련 및 근무 열외에 파견근무라서 모두 아저씨.. 다만 하는 일이 없어서 휴가를 못 나왔었는대... 님은 휴가마져... 대단....

전경이 원래 챙겨 먹으려고 맘만 먹으면 가능한데 보통은

행정병이 고참이거나 그래서 안 되는데 저 갈 때 행정병 고참이 제대해서

제 바로 아래기수 후임이 행정이 되는 바람에 칼같이 챙겨먹었습니다.

그좋은 군생활 날로 먹고 체한번 안나다니....캐부럽...

발톱 두 개랑 바꿨습니다.

짱이심.. __).b

저도 이거 하나는 짱인 거 같아여

부럽네염 흠..
건강과 바꿔서 얻은건 그냥 병필이라는 것 뿐인디

저는 건강이랄 것도 없는 소소한 부상?

가벼운 질병 정도였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