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모포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 전 이상하게 아쎄이 모포를 봐도 그닥 끌리진 않았어요.
역시 침낭이 짱

군용모포는 비교할 수 없는 손맛이 있지만..

침낭은 사제가 더 성능좋고 가벼운게 많아서 군용은 별로인데

재입대; 재입대해혀;;

이미 버린몸이라; 체력 테스트라도 통과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여;

공병우의는 장갑차운전병들이 들어오면서 저도 하나 갖고 있었다능 ㅋ

머 판쵸우의가 더 나아여 +_+

판쵸우의는 목 닿으면 목 썩잖아요. -_-

공병우의는 손발이 썩음.. --;;

아쎄이는 우월해서 괜찮잖아여!

차라리 장교용 우의를 입는게 나을듯..

판초, 공병, 장교용 3가지 다 입어봤는데.. 그나마 장교용이 제일 편함.

신형 판쵸우의는 정말 좋아요

가볍고 접었을때 크기도 작아여 +_+

전 짬먹고는 판쵸우의 완전 초아쎄이로 하나 챙기긴 했지만
단 한번도 안 입고 일반우의로 버텼음;

저도 판쵸우의 새걸로 받고 한번도 안썼던 기억이.....

대신 장갑차조종수들한테 공병우의 빌려입고 다녔던 ㅋㅋㅋ

공병우의는 작업 & 등산에 쏠쏠할듯.....

간지는 거리가 멀지만요.

그러게요. 근데 왜 그때 당시엔 그게 그리 갖고 싶었을까요. ㅠ

군바리의 미의식은 민간인으로선 이해불가죠. ㅋ

남대문가면 천지빼까리..

고폭탄도요? ㄷㄷㄷ

그건쫌;;

난 민무늬 야상이 소원이었었는데
고참이 상병 진급 선물로 다른 부대에서 A급 얻어다줬음 (새 전투복 한 벌과 바꿨다고 함)
요즘도 대놓고 밤샘 작업할 일이 있으면 그 녀석을 착용하지

민무늬 야상이면 유격때 cs복으로 입는 디자인의 야상인거죠?
뭔가 북한군 삘도 나고 아쎄이면 간지 좀 나겠네여;

개구리 바지랑 코디하면 캐간지임

깔깔이, 바지깔깔이, 방한화, 방한화내피, 침낭, 방독면, 경계근무용벙어리장갑

아 맞다 바지깔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셋 입고 방한화 신으면 완전 스키복이었는데 말이죠.

재입대 고고씽~

무지개 반사!

중화기 중대셨나봐요? ㅎㅎ 저도 81미리 잠깐했었는데..
백발백중이 아니라 초탄명중이랬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네. 무조건 초탄명중이 짱이예염.
초탄명중 나오면 중대장 좋아서 헤벌쭉 하던게 생각나네요.

근데 대부분 현실은 50 벗어나고;

내가 들고나오고 싶었던 것 세가지

1. 모포 (고스톱이나 포커칠때 딱임... 그 손맛은 비교할데가 없음)
2. 방한외피?? (겨울에 근무나갈때 야상위에 덧입는건데 이름이 잘 기억안남.. 야상없이 이거 입고 돌아당김 무지 편한데..)
3. 육군규정 전권 (이건 아는 사람만 알 거임.. ㅎㅎㅎ)

육군규정 ㅋㅋㅋ

책장에 전권 꽂아놓으면 간지난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