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빈옹 은퇴하고 애틀 organization으로 일을 받아 들어갔다더군요.....

글래빈이야 매덕스와는 다르게 애틀란타 사람이니까요.

헤어짐이 쫌 그래서 어떨까 했는데 그래도 결국은 은퇴 후에도 애틀과 함께 하시네요.

그네들도 사람인지라 데뷔 한 팀은 애틋 한가봐요.

이런글에 추천이 없다니~

원추~!!

+ㅁ+ 정말 제가 야구에 미쳐 살았던 시절의 세대가 다들 떠나는 거 같아서 매년 이맘때면 안타깝네요.

엠게에 올려도 적당할 듯함~

자고 일어나면 한 명씩 떠나 있을거 같아서 무서워요.

In the long run, we are all dead. +_+

ㅠ_ㅠ

뭐 어쩌겄어요. 자연의 섭리인 것을 ㅠㅠ

그러게요.
모든 시작은 끝을 위한 하찮은 몸부림일 뿐 인것을요.

제목과 첫 문장만 읽고,

'아 깃발요괴 옹은 차명석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이상훈을 그리워하는구나'

는 줄 알았음-_-;;
(근데 차명석이 31번 맞던가요? 혹시 차동철이었나-_-?)

네. 차명석이었어요.

국내 투수들중에 31번 다는 선수는 매덕스, 47번 다는 선수는 글래빈 때문에 다는거라 꽤 빈도가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