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모임 자리에 도착하기 앞서서 중요한 설명회에 참석할 일이 생겼고
그 일정이 원래 8시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우찌하다보니 9시반을 넘겨 끝나버렷고
모임에 도착한 건 대략 9시 45분쯤?~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던 분들께 참 감사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오프에서는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구요~
이것저것 챙겨준 분들도 계셧는데
경황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부분이
참으로 아쉽고요 죄송한 마음이 앞서네요.

그동안 베팍 관련된 모임에 나가면
웬만하면 끝까지 자리를 지키려는게 제 신조였는데
(평일에 새벽 5시까지 술먹고 1시간 자고 출근한적도 있더랬죠 ㅋㅋ)

어젠 또 공교롭게도 집에 일이 생겨서
일찍 자리를 떠야만 했던 상황이었네요 ㅠㅠㅠㅠ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제 제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마다 사리가 생기는 느낌이 ㅋㅋㅋ

제가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자리였는데
늦게 와서 일찍 자리를 뜨게 되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한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도.....
베팍 분들 보면 기분이 참 좋네요.
평소와 달리 오버도 좀 하게 되는 것같고 ㅋㅋㅋ
항상 베팍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