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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할때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들었던 시기는 1994년도정도 입니다..그분은 포병으로 참전하셔서 은성 무공훈장 을 받았던 분이십니다..노가다할때 직급은 목수함바 였습니다..


1.대구에서 미군이 여염집에 침입해서 신혼이던 부부를 남자는 쏴죽이고..여자는 강간했다..미군은 헌병대에 잡혔지만 그후 어떤처벌을 받았는지는 모름


2.북한군은 민간인들을 아무이유없이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이유는 북한군장성들이 모택동의 홍군식의 전략을 택해서..민간인들을 포용하는 전략을 썻기에...오히려 농번기에는 우물을 파줬다고 합니다...


3.포를 쏘는대..북한군은 야밤에 전략적인 목표를 집중적으로 펑펑펑 ...미군은 24시간 내내 줄기차게 펑펑펑 ...한국군은 반드시 쏴야하는 지점에만 주간 사격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


4.한국군은 실제로 도둑질 같은것을 자주 했다고 함...그만큼 병들의 질적수준이 떨어졌다고 함,..(이부분에 대한것은 본인의 친할아버지의 증언과 일치)


5.강제징병있었다고 함(이부분은 본인의 친할아버지증언과 일치)


6.부상당했을때..아파서 펄쩍펄쩍 뛰는 사람은 살수 있는 사람이고..치명적인 부상은 소리도 못지르고 벌벌떨기만 한다고함..그러면 거의 사망





본인의 친할아버지의 증언

1.집이 대구였기 때문에..대구까지 내려온 전선때문에..치안유지를 위해서  50년도에 경찰에 지원했다고 합니다..지원해서 경찰훈련을 받았는대...그길로 최전방으로 끌려갔음.강제징병..


2.강원도 지역에서의 전투중 부상을 당하셨는대..너무너무 추워서..시체를 옆에 쌓아놓고 바람막이를 해서 추위를 피할정도 였다고 함...총맞아 죽는 사람보다 얼어죽는 숱자가 많았다고 함


3.길가는 피난민들 자주 털어먹었다고 함..물론 피란민도 가진것이 없었지만..그정도로 절박했다고 함...


4.부상당해서 강원도 지역에서 대구 육군통합병원까지 내려오는대 부상당한 다리를 질질끌면서 20일만에 도착...아파서 다리를 짤라달라고 할정도 였으나 그당시 군의관이 이 부상은 안잘라도 되는 상처라고 하면서 수술을 해서 살았다고함..실제로 본인이 어렸을때 할아버지하고 목욕탕 가면 수류탄 파편에 엄지 검지 발가락 사이가 파편에 맞아서 휘어져 있엇음..




6.25전쟁당시의 시대상이나 이런것들에 대한 증언을 들어보면..정치적으로는 북한에 정통성이 있다고 할수 있었음,,(북한은 정치세력이 적어도 친일파는 없었음..남한은 친일파정권잡음.김구선생님의 서거이후 남한정치의 정통성은 말하기 민망한 수준)

그리고 그 당시에도 미군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