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있다 오후 두 시 쯤에나 느즈막하게 사무실 나가서 회의만 하면
되는 날이라서 점심을 집에서 떼우게 됐습니다.

뭐라도 시켜먹을까 했는데 주말 내내 배달 음식만 먹었더니
신물이 나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집에 있는 거로 대걍 떼우기로 했어요.

지금 전기밥솥이 밥하는 중...



* 반찬1 : 입 맛 없는 여름 최고의 한 끼 술술 아이템 '된장박이 콩잎'



* 반찬2 : 시원 새콤한 국물이 일품인 '열무 물김치'




* 반찬 3 : 뜬금없이 선물 받은 '잇바디 돌김'
              이 거 무지 비싼 거라고 하던데...





이 것들로 간단하게 물말아서 한 끼 후루룩 넘겨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맛있는 거 드세요.. 고..고기 같은 거...크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