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구장에서 문득 든 생각
- 작성일
- 09-08-21 11:03
어제 친구랑 잠실에 갔었어요.
7회 초 까지 3-3으로 팽팽하던 경기가
일순간에 균형이 무너지며; 8회 말이 끝나자 3-12=_=
엘지쪽 관중들은 대부분이 9회 초를 안보고 집에 가시더군요.
뭐; 저랑 친구는 둘이 갔을땐 야구장에서 경기 종료 전까지 나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9회 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까지 다 보고 나왔는데요.
3루측 통로로 빠져 나와서 담배 하나 피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온 관중들 중에는.. 나나 쟤(제 친구)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매일 오고픈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하나 정말 사정이 안되서 1년에 1~2번 오시는 분들고 계셨을거고 또 개중에는; 맘에 들어하는 여자분과 야구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하려 오신분도 계실거고 (그걸 빌미로 차후 한번이라도 더 데이트를;;;)
암튼.. 어제 경기가 올 시즌 직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들이 꽤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 괜히 그분들이 좀 안됐고 ㅠㅠㅠㅠㅠ 하아; 암튼 그랬네혀; ㅠㅠ
하아; 결론은 ㅠㅠ 좀 잘 하자;;;;
7회 초 까지 3-3으로 팽팽하던 경기가
일순간에 균형이 무너지며; 8회 말이 끝나자 3-12=_=
엘지쪽 관중들은 대부분이 9회 초를 안보고 집에 가시더군요.
뭐; 저랑 친구는 둘이 갔을땐 야구장에서 경기 종료 전까지 나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9회 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까지 다 보고 나왔는데요.
3루측 통로로 빠져 나와서 담배 하나 피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온 관중들 중에는.. 나나 쟤(제 친구)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매일 오고픈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하나 정말 사정이 안되서 1년에 1~2번 오시는 분들고 계셨을거고 또 개중에는; 맘에 들어하는 여자분과 야구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하려 오신분도 계실거고 (그걸 빌미로 차후 한번이라도 더 데이트를;;;)
암튼.. 어제 경기가 올 시즌 직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들이 꽤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 괜히 그분들이 좀 안됐고 ㅠㅠㅠㅠㅠ 하아; 암튼 그랬네혀; ㅠㅠ
하아; 결론은 ㅠㅠ 좀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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