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한일전 치고 대대로 대강한다는것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와 비슷한 타입의 경기는 존재했지요. 지고 싶지는 않지만..상황을
봐서 선수를 투입하자...는 식의 접근 말이지요.

일단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경기가 말리면 아마도 가능한 빨리 경기를
접을겁니다.

그리고 한 5회까지 간을 봐서 이길만하다 그러면 그때부터 총력을 다하겠지요.

선수도 일단은 야수들은 최고의 멤버들이 출동할겁니다.
단지 약간의 부상이 있는 선수는 제외되는 방향으로 하겠지요.
하루쉰 관계로 선수들 컨디션 점검차워에서 정규멤버를 내보내서 1,2타석 상대를
하다가, 중간중간에 경기경험이 떨어지거나 컨디션 나쁜 선수로 바꾸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나 하네요. 메이저 스프링캠프에서 선수 기용하듯이요.

투수는...일단, 일본킬러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투수를 하나 투입할거고..
그게 장원삼으로 결정되었지요. 장원삼이 어느정도로 막아내냐에 따라서
투수진 투입이 결정되겠지만, 아주아주 잘하면 정현욱을 비롯한 검증된 투수진이,
애매하게 막으면 여태까지 잘 투입하지 않았던 선수들로 투입하겠지요.

40만덜러가 적은 돈도 아니기에 버리지는 않겠지만...
여기에 피를 과도하게 흘리고 싶지는 않은...
그런 경기가 될겁니다.

한국은 2라운드전 연습경기에서 보듯이 연습과 진심과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팀입니다. 그런면에서...일본과 붙는게 차라리 더좋은 경기력을 보일거 같네요.
쿠바와 붙었다면,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일수 있었겟지만..
일본전에서는 크게 말리지 않는한 선수들이 정신상태가 무너지지 않을테니까요.

결국 장원삼이 모든 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아마 포수도 강민호로 나가지 않을까..예측해봅니다. 박경완 선수가 나이가 있
으니까요. 중간이든 처음부터든 일단 반이상 뛰지 않을까...생각되네요.

장원삼이 일본 간을 어떻게 봐주냐에 따라서..경기의 향방은 갈라지겠지요.
근데...정말 토나온다는 말이 나올만큼 자주 붙네요.
저 아는분은 한달치 엘엠비티비 사서 보시는 분인데...내일경기는 안보시겟따고 하데요.
지겹다구요.

뭐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