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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조기호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5백만 달러를 받기 전 체결한 투자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연차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 씨를 13일 오전 10시 재소환했다.

검찰은 연 씨를 상대로 박 회장으로부터 5백만 달러를 받게 된 경위와 이 돈의 최종 목적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연 씨는 이날 소환에 앞서 CBS취재진과 만나 "박 회장에게 5백만 달러를 받기 전 그와 체결한 투자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 씨는 자신이 "4년 이상 경력의 베트남 관련 전문가"라며 "(박 회장에게 받은) 5백만 달러는 분명한 투자자금"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제의 5백만 달러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에게 건너갔다는 의혹에 대해 연 씨는 "그 돈의 일부는 여러 나라에 투자됐고 남은 돈은 내 명의의 해외 계좌에 모두 남아 있다"며, "건호 씨에게는 한 푼도 넘어가지 않았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연 씨는 또 "(5백만 달러와 관련해) 내가 갖고 있는 은행 계좌는 모두 해외에 개설된 것"이라며 "투자 계약서를 포함해 모든 계좌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검찰이 너무 많은 것을 물어보고 있다"며 "그러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대검찰청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앞서 연 씨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체포된 뒤 이틀 만인 12일 아침 풀려난 바 있다.

연 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대검찰청 본관 옆문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오른쪽 다리를 약간 저는 이유에 대해 "운동하다가 다쳤다"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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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처럼 물고 늘어지는 검찰... 정말 열심히 일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다만.. 주인이 시키는 대로 특정인만 할퀴고 물어뜯고 하지말고..

구린내 나는 인간은.. 주인이라도 물어 뜯어야 할 것입니다.


노통과 그 일가는 사건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미 쓰레기들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검찰이 원했던 것이든 아니었든 말입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끝까지 지켜보고 정확한 판단의 근거하에..

노통을 죽이든 살리든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지난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부로 규정하고 노무현을 죽였으며

새로운 희망으로 이명박을 선택했습니다.


이제와서 노무현에게 또 다른 죄목이 씌운들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그를 여전히 지지하는 일부 소수마저 모두 씨가 마르게 될테죠.

말 그대로 노무현의 정치적 생명은 이대로 끝이 날것이며 그는 역사에 추한 몰골로 남게 될것입니다.


일단은 베팍의 분위기만 보더라도 검찰과 여권이 바라던 바를 일부는 이룬듯 하네요.

축하합니다. 검찰... 완소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