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딩크 - 껌거슨따위 두렵지 않아.
- 작성일
- 09-03-03 15:30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특유의 심리전을 펼친 가운데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첼시는 지난 달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3연승을 이어가며 전력이 본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달 21일 열린 애스턴빌라전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위건까지 꺾어 순위를 4위서 2위로 끌어 올렸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포츠머스와의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서 승리할 경우 맨유(승점 62점)를 승점 4점차까지 추격하게 된다.
히딩크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5관왕 꿈을 꺾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보도하며 지난 1995-96시즌 맨유와 선두 다툼을 펼쳤던 '뉴캐슬의 캐빈 키건 감독의 발언을 히딩크가 재현했다'며 흥미를 나타냈다.
당시 뉴캐슬은 맨유에 승점 12점차까지 간격을 벌렸지만 결국 맨유에 추월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쳤다. 키건 감독은 1995-96시즌 37라운드 이후 맨유에 승점 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맨유의 우승을 좌절시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은 3일 "맨유의 5관왕 꿈을 좌절시키고 싶다. 나는 퍼거슨 감독이 멈추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맨유는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맨유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뜻을 함께 나타냈다.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퍼거슨 감독에 대해서도 "다른 감독들이 퍼거슨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지 모르지만 나는 퍼거슨이 전혀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첼시를 맡았을 때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였다"는 히딩크 감독은 "(시즌이 마무리되는) 5월말 중요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만약 그것에 성공한다면 우리는 맨유를 저지할 수 있다"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를 꺾고 싶다는 뜻도 함께 나타냈다.
맨유와 첼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서 나란히 8강과 16강에 진출해 있어 올시즌 막바지 최대 3개 대회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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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연패 못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 사령탑을 맡은 뒤 3연승하며 ‘히딩크 매직’을 보여준 거스 히딩크(63) 감독이 정규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히딩크 감독은 3일(한국시간) 축구전문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며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이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한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맨유의 정규리그 3연패를 막는 게 현재의 과제”라며 “첼시는 충분히 맨유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깊이 있는’ 전력에 대한 부러움도 숨기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맨유가 칼링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빠지고 백업 골키퍼인 벤 포스터가 나섰는데도 우승을 했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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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거스 히딩크(63)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전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히 딩크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사이트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며 “나는 맨유의 전력이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한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서 “맨유의 정규리그 3연패를 막는 게 현재의 과제”라며 “첼시는 충분히 맨유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러나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막강한 스쿼드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팀에서 28∼32세의 노장과 23∼27세의 중간, 18∼23세의 신인 그룹 간 균형이 중요하다. 세 그룹을 잘 유지한다면 맨유처럼 오랫동안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맨유가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을 빼고 비주전 골키퍼 벤 포스터를 내보내고도 칼링컵에서 우승을 했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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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역전 우승하면...
히딩크 > 퍼거슨 됨 ㅡ,.ㅡ
그러면 한국은 세계 초일류 명장을 감독으로 뒀었단 말인가, 덜덜...
첼시는 지난 달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3연승을 이어가며 전력이 본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달 21일 열린 애스턴빌라전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위건까지 꺾어 순위를 4위서 2위로 끌어 올렸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포츠머스와의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서 승리할 경우 맨유(승점 62점)를 승점 4점차까지 추격하게 된다.
히딩크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5관왕 꿈을 꺾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보도하며 지난 1995-96시즌 맨유와 선두 다툼을 펼쳤던 '뉴캐슬의 캐빈 키건 감독의 발언을 히딩크가 재현했다'며 흥미를 나타냈다.
당시 뉴캐슬은 맨유에 승점 12점차까지 간격을 벌렸지만 결국 맨유에 추월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쳤다. 키건 감독은 1995-96시즌 37라운드 이후 맨유에 승점 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맨유의 우승을 좌절시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은 3일 "맨유의 5관왕 꿈을 좌절시키고 싶다. 나는 퍼거슨 감독이 멈추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맨유는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맨유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뜻을 함께 나타냈다.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퍼거슨 감독에 대해서도 "다른 감독들이 퍼거슨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지 모르지만 나는 퍼거슨이 전혀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첼시를 맡았을 때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였다"는 히딩크 감독은 "(시즌이 마무리되는) 5월말 중요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만약 그것에 성공한다면 우리는 맨유를 저지할 수 있다"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를 꺾고 싶다는 뜻도 함께 나타냈다.
맨유와 첼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서 나란히 8강과 16강에 진출해 있어 올시즌 막바지 최대 3개 대회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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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연패 못봐”
| 히딩크, 정규리그 우승 의지 |
히딩크 감독은 3일(한국시간) 축구전문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며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이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한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맨유의 정규리그 3연패를 막는 게 현재의 과제”라며 “첼시는 충분히 맨유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깊이 있는’ 전력에 대한 부러움도 숨기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맨유가 칼링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빠지고 백업 골키퍼인 벤 포스터가 나섰는데도 우승을 했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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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거스 히딩크(63)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전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히 딩크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사이트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며 “나는 맨유의 전력이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한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서 “맨유의 정규리그 3연패를 막는 게 현재의 과제”라며 “첼시는 충분히 맨유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러나 히딩크 감독은 맨유의 막강한 스쿼드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팀에서 28∼32세의 노장과 23∼27세의 중간, 18∼23세의 신인 그룹 간 균형이 중요하다. 세 그룹을 잘 유지한다면 맨유처럼 오랫동안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맨유가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을 빼고 비주전 골키퍼 벤 포스터를 내보내고도 칼링컵에서 우승을 했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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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역전 우승하면...
히딩크 > 퍼거슨 됨 ㅡ,.ㅡ
그러면 한국은 세계 초일류 명장을 감독으로 뒀었단 말인가, 덜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