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두서 없이 나열해 봅니다..ㅎㅎ

개인적인 경험이나 친구들의 경험을 모아,,서,,



무언가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사명감에..

오버하시는 스타일..


이거 참,,난감합니다. 웃어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안쓰럽고,,


점점 더 난감해지는 상황..


게다가 말은 무지 많은데 재미를 쏘옥 빼셨다면..

백프롭니다.

여자들은 그냥 말많은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지루하게 말만 많은 남자를 싫어합니다.



메뉴 고를때..원가 계산하시는 분들..

첫만남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던지,,드물겠지만 뷔페를 갈 경우..

(요즘 샐러드바 같은건,,뷔페 식이니깐요,,)


무언가 골랐는데..

이건,,단가가 낮으니 이걸루 드시는게..

요딴 멘트,,


비호감입니다..

아니,,단가 낮아도 내가 먹고싶다는데..



또 이건 말하나 마나인데..

지각하시는 분들,,


아무리 택시를 잡아타고 왔네 뭐했네 하더라도,,

비호감 입니다..ㅋㅋ

15분이 호기심을 극대화 시킨다지만

15분..안기다려 본 사람이 쓴 멘트일듯..



언제 봤다고,,

오빠니깐 말 놔도 되지?? 이러는 분들,.


없을것 같지만 은근 많습니다.

어색함을 깨려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친분도 없는 상태에서 저런 멘트 날려주시면..

생기려던 호감도 도망갑니다..

나이먹은게 자랑이냐,, 싶기도 하고,,

나이차이가 몇살이 나든지,,

초면에 저러면 존중받는 느낌이 사라지거든요..



만나서 예의상 "무슨일 하세요?"

했는데..

자기가 하는 세세한 업무 프로세스와 상사의 험담까지 늘어놓으신다던지,,

혹시는

간혹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은근 자랑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껒여요,,

진짜 경험상 비호감이었습니다..

가진건 그것밖에 없어 보이죠,,



헤어진 연애사를 늘어 놓는분들..

아..놔..

어쩌라구요...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갈팡질팡 우유부단 하신분들..

뭐,,저는 크게 반감은 없는데..

이거 싫어하는 여자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는 자체가 워낙에 그런거 크게 생각 안해서,,ㅎㅎ



식당이라던지 커피숖에서 지나치게 까탈스럽게 구는 분들..

접시소리 좀 냈다고 종업원분들께 한소리 한다던지..

이것 저것 갔다달라 뭐는 넣어주고 뭐는 빼달라,,

이런것,,까칠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불의를 보고도 꾹,,참으면,,또,,그것도,,없어보입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적당한 클레임은 멋져 보이죠~!



너무 여자의 패션에 관해서 꿰뚫고 평가하시는 분들..

아,,

나도 저런 시험대에서 시험보는 중이겠구나,,

하는 심정이 생깁니다.

패션 엠디 하시는분 만났을때가 떠오르는군열,,


헤어질때  배웅은 커녕

뒤도 안돌아보고 홱..넌 니 갈길 가라,,하시는 분들..

뭐 호감 없으셔서 그러는 거겠지만,..

쵸큼 매너는 아닌듯...


식당에서 밥먹을때..

편식하시는 분들.. 이것 저것 골라내시는 분들..

오이 같은거 피클같은거 골라내시는 분들,,

은근히 있답니다.



아

또하나 추가

지나친 단답형,,

워낙 과묵하다거나,,관심없다거나 아니면 완전 쫄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오시느라 힘들었죠? 네  침묵

여기 괜찮네요? 네 침묵


하시는 일은? 회사원이요 침묵

하시는 일은 재밌으세요? 뭐,그냥.. 침묵..
등등,,단답형,,난감합니다,,

싸울래연?

아무튼,,괜히 주절거려 봅니다..

잠깰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