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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토
혹은 포토에세이
또는 포토저널리즘

사진에 대해서 문외한인 나로써는 그저 좋은 전시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구나라고 생각할뿐이지만
사진에 대한 열의와 동경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우상으로 남을 이름 세바스찬 살가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일본에서 10월경에 했던 AFRICA 전시회가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열리게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초대장을 보내주시기로 해서 아마 시간이 된다면 살가도의 작품과 조우를 하게 될거같다



그의 프로필이나 전시 관련 이야기는
www.salgado.co.kr

전시 관련 사이트 링크를 통해서 자료를 얻으면 될듯하지만
굳이 이렇게 소개를 하려는 이유는 현대 포토 저널리즘에서 현실을 직시하며 그 사진의 힘을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작업을 하는 몇 안되는 열정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자극적이고 상업적인것에 물들어버린 세상의 모든것 - 사진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겠지
그런 와중에 회피하고자 하는걸 보여주는 그 무엇에 우리는 갈채를 보내곤한다

아프리카의 노동자의 사진을 어떤 면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으로 혹은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했기때문에
흔 히 생각하는 현실망각현상(깊은산골의 오두막집에 사는 사람은 막연히 행복할거라는 착각처럼 노동자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되어서 어쩌면 그네들 역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착각처럼 말이다)을 유도할수 있을법도 하지만 그건 사진의 문외한인 나의 착각인건지도 모르지...

하지만 현실이라는건 누구에게나 주관적인것이다
그 사진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이 A를 말한다고 해서 나도 A를 말하리란 보장이 없는것처럼
수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세바스찬 살가도의 사진을 직접 보고 느껴봤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


























자 과연 당신은 이 사진들을 보고 무엇을 생각할것인가?
만화경을 보는것처럼 그 생각역시 다를것이라 생각된다

ps.
이런 글을 쓸 기회를 주신 베티와바니걸님께 감사드린다


원문출처: a100113.egloos.com/5209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