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졸려요.아훟훟.ㅜ.ㅠ

꼬박이틀의 야근으로 머리에 암것도안바르고(ㅡ.ㅡ;;;), 안경쓰고(ㅡ.ㅡ;;;;;)
대장이 맡긴오늘 할일을 안들호로 보내버리고 가벼운발걸음으로 잽싸게퇴근했습니다.

신쥬쿠역에 8시좀 안돼서 도착했습니다.
트라이앵글냥한테선 문자로 "30분후 도착이예열"이오고,
애플냥한테선 "이제 곧 시나가와역에 도착이예열" 이오고.

뭥미.ㅜ.ㅠ

두붕다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시더군요.
트라이앵글냥이 쩜 빨리 도착해서 어잌후~방가방가...를 하고있는동안에 애플냥은 전화해서
어디서 만나요....하믄서 다른 출구로 가버리는....쿨럭!
그래도 용감한게 지나가던 일본붕을 잡았는지 갑자기 전화를 바꿔주더라구요.
다행히 완전 멀리는 안가서(신주쿠역이 굉~~~~~장히 넓습니다.ㅡ.ㅡ;;;) 애플냥 보쌈하러
트라이앵글냥이랑 출발.

호텔찾아가는데 매너남 뱃가죽은 지도를 프린트해와서 셋이같이 헤매버리...ㅡ.ㅡ;;;;;

호텔체크인하는거 도와주려고 했는데, 애플냥이 알아서 하더란...ㅡ.ㅡ;;;

근처에 술집이없어서 호텔1층에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조카(ㅡ.ㅡ;;;)같은 트라이앵글냥이랑 동생같은 애플냥.
두 깜찌기랑 행복한 술자리가...^^

베팍얘기, 야구얘기(거의 트라이앵글냥이랑 저랑.ㅎㅎ), 사는얘기, 연애얘기....
시간 가는줄모르고 노가리를 까 BoA요...였습죠.ㅎㅎㅎ

트라이앵글냥이랑은 WBC벙개를 또 약속하고,
한화팬인 트라이앵글냥은 류현진을, KIA팬인 전 윤석민과 서쟁, 장성호를 보러...

담날 출근을하고, 학교를가고, 학회를 가는관계로 막차가 끊기기전에 술자리를 파했죠.
애플냥은 그냥 그자리에서 엘레베이터타고 올라가더란....ㅡ.ㅡ;;;;

잼난하루였습니다.ㅎㅎ
토욜날 한잔더하기로 했죠.^^


이상 벙개후기. 끗!



P.S : 애플냥에게 뱃가쥭경계령을 내리셨던붕덜. 넘덜하셈.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