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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히데오를 아는가?

나는 정발이 안되는 만화를 편애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의 그런 이쁨을 받는 작가중 하나가 바로 야마모토 히데오이다
내가 이번에 소개할 호문클루스는 물론


그 전작인
고로시야이치

그 불쾌하면서도 뭔지 모를 카타르시스를 느끼해주던 그 만화의 창조자가

다시 한번 호문클루스를 들고 우리에게 온것이다

1편의 몰입과 충격적인 소재는 역시 야마모토다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뒤로 가면갈수록 특유의 비릿한 선정적인 냄새를 풍기면서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호문클루스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오른쪽과 왼쪽눈으로 보이는 그것
정말 내 앞에 있는 누군가의 진짜 모습이 무언가를 볼 수 있다면 그건 유쾌한 일일까?

생소한 트리퍼네이션같은 내용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제 우리에게 다른 재미를 제공해야한다



이제 호문클루스 11권이 나올때가 되었으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지켜봐주자...





세상 많이 좋아졌다
마음대로 일본어로 된 만화를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고 번역해서 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온것이다
결국은 조금의 여유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세상이 점점 올것이다
그때까지도 내가 피터팬으로 남아있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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